
🔍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온누리상품권 제도 개선 회의’에서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고도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첫 번째 핵심은 부정 유통 차단입니다. 한국조폐공사가 운영하는 FDS(이상거래탐지시스템)와 블록체인 기반 추적 기술이 결합돼 위·변조와 불법 환전을 원천 봉쇄합니다.
두 번째는 사용자 경험 혁신입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전용 앱 ‘온누리페이’가 개편돼 생체 인증 로그인, 원터치 충전, 지갑 내 다중 카드 보관 기능이 적용됩니다.
그렇다면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이란 무엇일까요❓ 전통시장·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류 상품권과 달리 QR·바코드만으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정부 상시 할인율은 10%입니다. 예를 들어 9만 원을 결제하면 10만 원어치를 받을 수 있어 체감 물가를 즉시 낮춰 줍니다.
월 개인 구매 한도는 100만 원이며, 명절 특별 프로모션 기간에는 150만 원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2025 추석 기준 예고안.

구매 채널도 다양합니다. 국민·농협·신한·우리·카카오뱅크 등 20여 개 은행 앱, 제로페이, ‘롯데ON’·‘위메프’·‘쿠팡이츠’ 같은 e커머스, 그리고 ‘온누리굿데이’ 온라인 전통시장 플랫폼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됐습니다.
📱 결제 방식은 간단합니다. 가맹점 POS나 스마트폰에 표시된 QR을 스캔하거나, 소비자 앱에서 바코드를 제시하면 됩니다. 별도 수수료가 없어 소상공인도 부담이 없습니다.
중기부는 지류 상품권의 구매·환전 한도를 축소하고, 디지털 전환 비율을 2026년까지 9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통시장 상인 대상 ‘QR 스티커 무상 배포’와 ‘POS 연동 지원금’ 사업을 병행합니다. 올해 예산만 120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 소비자 입장에서는 물가 상승기에 체감 할인 효과가 큽니다. 특히 병원·약국·한의원 같은 보건의료 가맹점까지 확장되면서, 고정 지출을 줄이려는 직장인과 시니어층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습니다.
소비자 리워드도 풍성합니다. 온누리페이 충전 시 NH카드·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청구 할인 3%가 추가로 붙고, 제로페이 연계 ‘캐시백 5% 이벤트’가 12월 말까지 진행됩니다.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자에게 실질 할인을 제공하는 것이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의 존재 이유입니다.” – 최원영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
실제로 경기 성남 모란시장은 모바일 결제 비중이 38%까지 상승했습니다. 카드 수수료 절감과 회전율 개선으로 상인 매출이 평균 12% 늘었습니다.
향후 로드맵도 뚜렷합니다. ① AI 기반 부정거래 실시간 차단, ② NFC 오프라인 결제, ③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글로벌 모바일 월렛 연동이 단계적으로 추진됩니다.
결국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의 ‘아날로그 틀’을 깨고, 소비·유통·플랫폼 전 영역을 연결하는 촉매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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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이슈KR은 향후 업데이트되는 정책·이벤트 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독자 여러분께 가장 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전달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