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ktcu_.or_.krhumanframethememoassetsimagescommonicon_foot_mark4.png

토론토 블루제이스장충고 우완 투수 문서준과 총액 150만 달러(약 21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발표는 25일(한국시간)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공식화됐으며, 구단은 SNS를 통해 계약서 서명 사진환영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계약식 현장 사진=News1 제공

올해 고교 2학년인 문서준은 최고 구속 152km/h의 폭발적인 포심과 예리한 슬라이더로 2026 KBO 신인드래프트 1순위 후보였던 선수입니다.

그는 2024시즌 13경기 38⅔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85, 3승 무패를 기록하며 이미 스카우트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한 단계씩 성장해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서겠다” — 문서준 선수 기자회견 中

토론토는 플로리다 더니든 복합단지에서 문서준을 인스트럭트리그에 참가시켜 체계적 피지컬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블루제이스 국제부 스카우트 총괄 브라이언 파커는 “파워와 제구,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잠재력이 있다”며 선발 로테이션 자원으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토론토 유니폼 착용 사진=리코스포츠에이전시 제공

문서준 영입은 한동안 잠잠했던 한국 고교 투수의 미국 직행 흐름에 다시 불을 붙였습니다. 류현진·오승환에 이어 토론토가 다시 한 번 코리안 파워를 선택한 셈입니다.

계약금 150만 달러는 최근 5년간 한국 아마추어 투수 해외계약 중 두 번째로 높은 규모로, KBO 1라운드 구단별 상한액(5억 원)과 비교해도 파격적입니다.

장충고 김정민 감독은 “152km/h 속도보다 더 놀라운 건 경기 운영 능력”이라며 차분한 멘탈높은 자기 관리를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문서준의 피칭 레퍼토리는 포심–슬라이더 외에도 체인지업·커브가 있고, 올여름 평균 회전수 2,450rpm을 찍으며 메이저리그 수준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해외 진출로 인해 2026 KBO 드래프트 구도가 뒤흔들릴 전망입니다. 복수 구단 스카우트는 “1라운드 지명권이 2~3장 더 남게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팬 커뮤니티에서는 “문서준이 류현진의 뒤를 이어 AL 동부지구를 책임질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토론토 원정 응원 투어 문의가 벌써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

향후 그는 가을 인스트럭트리그→겨울 교육리그→2026 스프링캠프 순으로 단계별 적응을 거친 뒤 빠르면 2028년 빅리그 로스터 진입을 목표로 합니다.

라이브이슈KR문서준트래킹 데이터·재활 프로그램·라이벌 구도 등 후속 취재를 통해 독자 여러분께 심층 분석을 계속 제공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