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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안우진702일 만의 실전 등판에서 시속 157km 강속구를 뿌리며 마운드 복귀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2일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열린 2군 청백전에서 안우진은 선발로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습니다.

설종진 감독대행은 경기 후 “아직 군 복무 중이라 복귀 시점을 특정하긴 이르지만, 구속·구위 모두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우진 역투 장면

▲ 사진 출처: 스포츠조선


안우진은 2023년 ‘토미 존 수술’ 이후 *팔꿈치 인대 재건술*과 재활을 거쳐 지난해 상무 야구단에 입단했습니다.

군복무 기간에도 메디컬·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꾸준히 소화해 평균 구속 153km, 최고 구속 157km를 회복했습니다.

“전역 전까지 30~40이닝 정도 소화하며 몸 상태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 설종진 감독대행

키움은 안우진 없이 2년 연속 하위권을 맴돌았으나, 이번 청백전 결과로 마운드 재편 청사진을 얻었습니다.

2018년 데뷔 이후 통산 49승·679탈삼진을 기록 중인 그는 2022시즌 평균자책점 2.11로 리그 ERA 1위에 오르며 절대 에이스로 이름을 새겼습니다.

복귀가 현실화되면 새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플레처–최원태와 함께 선발 3각 편대를 구축해 ‘흔들린 불펜’ 부담을 덜 전망입니다.

안우진 캐치볼

▲ 사진 출처: MSN SPORTS

팬들은 SNS에서 “⚡ ‘평자왕’ 귀환 예고”, “157km 돌아왔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안우진이닝·투구수 관리가 필수라고 조언합니다. 과부하가 누적되면 수술 부위에 2차 손상이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키움 구단은 8월 말까지 내부 평가를 거친 뒤, 9월 중 KBO 1군 복귀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한편 올겨울 FA 시장에서 ‘지갑을 열겠다’는 구단 방침이 알려지면서, 안우진 복귀와 시너지를 내려는 ‘빅픽처’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야구계 관계자는 “서비스타임이 3년 남짓인 만큼, 키움은 당장 우승 전략에 올인할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 하지만 군 복무 중 부상 악화 소문이 돌기도 해, 키움은 팬 커뮤니티에 ‘상태 이상 無’ 공식 입장을 재차 공지했습니다.

향후 일정은 ①상무 잔여 시즌 소화 ②9월 평가전 ③10월 스프링캠프 합류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구단 발표)

✔ 결론적으로, 157km를 증명한 안우진의 복귀 여부는 2025 KBO리그 판도를 바꿀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팬들이 기다려온 ‘돌아온 에이스’가 올가을 고척돔 마운드 위에서 다시 한번 포효할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