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보다 커다란 선물은 나눔입니다”🌟라는 말처럼, 청소년 베스트셀러 작가 백은별 양(16)이 1억 원을 쾌척하며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에 서울 최연소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기부는 19일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 명예의전당에서 열린 가입식에서 공식 발표됐습니다. 📝 행사는 백 작가와 가족, 김재록 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조촐하지만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사진 출처=사랑의열매·네이트뉴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 기부자만 가입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고액기부 클럽입니다. 2007년 출범 이후 18년 만에 3700번째 회원인 백은별 양이 역대 평균 연령 52세의 벽을 단숨에 낮췄습니다.
📚 백은별 작가는 14세 때 발표한 장편소설 ‘시한부’로 청소년 문단을 뒤흔들었습니다. 같은 해 ‘성장통’, 이듬해 ‘기억하는 한 가장 오래’ 등 연속 히트로 137만 부 누적 판매라는 이례적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는 기부 배경에 대해
“제 글을 사랑해 준 독자들에게 받은 큰 응원을 보다 넓은 세상에 돌려주고 싶었습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말마따나 글의 힘이 곧 선행의 씨앗이 된 셈입니다.
이번 1억 원은 저소득층 아동 장학사업과 장기입원 청소년 독서치료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사랑의열매 측은 “백 작가의 지정기탁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 문화 접근성이 낮은 아동에게 양질의 독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사랑의열매
💬 소셜미디어에서도 #백은별 #아너소사이어티 #청소년작가 해시태그가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트위터 실시간 언급량은 가입식 이후 3시간 만에 4만 건을 돌파하며 동시간대 문화·사회 분야 1위를 기록했습니다.
CSR 전문가 박윤정 교수는 “MZ세대를 넘어 Z세대 기부 문화가 새 전기를 맞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높은 사회적 파급력을 지닌 10대 인플루언서가 직접 기부에 나서며 동시대 또래의 행동 기준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렸다”고 평가했습니다.
백 작가는 올가을 ‘윤슬의 바다’라는 신작 장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출판사 측은 “환경 보호와 다문화 가족 이야기를 담은 성장 서사”라며 “판매 수익 일부 역시 기부하겠다”는 작가의 뜻을 전했습니다.
📈 출판계 역시 긍정적입니다. 한 대형서점 MD는 “선행 이슈를 계기로 도서 예약 판매가 전주 대비 320% 급증했다”며 “문학과 나눔을 연결한 선순환 모델이 독자들의 신뢰를 이끌어낸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례는 서울사랑의열매의 ‘Youth Donor’ 캠페인 시범 사업과도 맞물립니다. 공동모금회는 “만 24세 이하 기부자를 위한 전담 컨설팅 창구를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발표하며, 백 작가를 홍보대사*예정*로 제안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백은별 양은 기자에게 🎤“독서와 기부, 둘 다 어렵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첫걸음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 한마디는 고액을 넘어, 행동하는 젊은 지성이 주는 묵직한 울림으로 남았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책으로 세상을 밝히는 작가’의 행보를 지속적으로 조명하며, 독자 여러분께 유익한 기부·문화 트렌드를 전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