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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본격 지급합니다. 이번 지원은 고물가 국면에서 가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국민 90%가 대상이어서 ‘2차 소비쿠폰 대상자 확인’ 방법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행정안전부는 “22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접수”라고 밝혔습니다.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를 적용해 혼잡을 줄이겠습니다.” – 행정안전부 관계자
이번 쿠폰은 1인당 10만 원이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가운데 원하는 형태로 지급됩니다. 사용 기한은 11월 30일 밤 12시까지이며, 소상공인 가맹점에서만 결제 가능합니다.
가장 빠른 대상자 조회 방법은 본인이 사용하는 9개 카드사(국민·농협·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BC) 누리집 또는 앱입니다.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앱 ‘The건강보험’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오프라인은 주민센터·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됩니다. 주민센터 창구에서는 신분증 한 장으로 조회와 신청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ARS 접수 첫 주 요일제는 월(1·6)·화(2·7)·수(3·8)·목(4·9)·금(5·0) 순입니다. 토·일요일과 10월 1주차 이후에는 누구나 요일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기한은 10월 31일 18시까지입니다. 기한을 넘기면 신청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의신청 절차도 마련돼 있습니다. 9월 22일~11월 5일까지 국민신문고·주민센터에서 재산·소득 기준 진위 여부를 재검토할 수 있습니다.
만약 카드형 쿠폰을 선택했다면, 신청 후 T+2일 이내로 사용 가능 금액이 자동 충전됩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모바일·지류 중 선택해 수령하며, 선불카드는 신청일 기준 5~7일 뒤 우편으로 배송됩니다.
사용처는 전통시장, 동네슈퍼, 음식점, 미용실 등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사업장입니다. 편의점·프랜차이즈 직영점·대형마트·온라인몰에서는 결제되지 않습니다.
정부는 부정 수급 방지를 위해 빅데이터 모니터링과 현장 단속을 병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위반 시 환수는 물론 형사 처벌까지 가능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소비쿠폰 사칭 스미싱’도 기승을 부릴 수 있어, 문자 링크 대신 카드사·공단 공식 앱만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의심 문자는 118센터로 즉시 신고하세요 🚨.
전문가들은 “1차보다 대상 폭이 줄어든 만큼 지원금이 약 10조 원 규모로 추산된다”며 “자영업 매출 회복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사진 출처 | 경향신문
마지막으로, ‘소비쿠폰 2차’는 세대주뿐 아니라 가구원 1인당 지급입니다. 4인 가구라면 총 4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니 누락 여부도 꼭 확인하세요.
다음은 FAQ입니다.
① 해외 체류 중에도 신청 가능합니까? – 가능합니다. 다만 카드 수령 주소를 국내로 지정해야 합니다.
② 기초생활수급자는 별도 지원이 있나요? – 동일 조건으로 지급되며, 생계급여 산정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③ 사용 기한을 넘기면? – 미사용 잔액은 국고로 자동 환수됩니다.
2차 소비쿠폰으로 움츠러든 지갑이 조금이나마 열리길 기대합니다. 대상자 확인부터 신청·사용·관리까지 꼼꼼히 챙겨 ‘10만 원의 가치를 100만 원처럼’ 누려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