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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제도가 2025년 들어 대대적으로 개편됐습니다. 국방부는 ‘스마트 통지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며 훈련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올해부터 카카오톡·네이버 인증서를 활용한 모바일 훈련 소집 통지가 시행돼 종이 통지서 분실 걱정이 사라졌습니다. 📲


대표 키워드인 예비군 훈련은 여전히 1~6년 차의 ‘동원·일반’ 과정으로 구분됩니다. 다만 동원미참 감점 제도가 강화돼 불참 시 과태료가 최대 40만 원까지 상향됐습니다.

“군 복무 경험을 되살리고, 지역 안보를 강화한다” – 국방부 예비전력과 관계자

훈련 형태도 변화했습니다. 기존의 집결·사격 훈련에 VR 사격 시뮬레이터가 도입돼 현실감과 안전성이 동시에 향상됐습니다.

특히 야외 전술훈련은 △드론 탐지 △야간 열영상 Thermal Vision 장비 체험이 추가돼 현대전 양상에 맞춘 교육이 진행됩니다.


훈련비 역시 주목할 만합니다. 2024년 일비 48,000원이던 것이 2025년 52,000원으로 인상돼 생활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됐습니다.

교통비는 출·퇴근형 훈련 확대에 따라 실비 정산 방식으로 변경됐습니다. 교통카드·모바일 영수증 제출만으로 환급이 가능해졌습니다.

예비군 훈련 현장
사진 출처: Unsplash

올해 처음 예비군이 되는 사회 초년생이라면 ‘예비군 홈페이지(https://www.yebigun1.mil.kr)’에서 훈련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마이데이터 연동으로 건강보험 직장가입 정보가 실시간 반영돼, 지역 이동 시 자동으로 주소지 동대가 갱신됩니다.


여성 군필자에게도 변화가 있습니다. 2025년 1월부터 여성 예비군 교육대가 신설돼 간호장교·특수부사관 전역자 1,200여 명이 새롭게 편성됩니다.

최근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상비예비군 해제” 문의는, 하사 이상 진급 후 전역한 인원에게 적용되는 제도로, 해당자는 별도 통지를 받습니다.

이 밖에도 예비군 앱에는 ‘내 훈련 컷 수치’를 시뮬레이션하는 AI 기능이 추가돼, 본인의 훈련 이수 현황과 남은 차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국방부는 “2026년까지 모든 훈련장을 5G 기반 스마트 레인지로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예비군 제도는 더 빠르게 디지털 전환을 이룰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