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학년도 수능이 D-20으로 다가왔습니다. 전국 48만 여 수험생이 마지막 점검에 돌입한 지금, 변화된 출제 경향과 최적의 학습 전략을 점검해야 할 때입니다. 🎯
올해 수능의 핵심 변화는 선택 과목 간 편차를 최소화하기 위한 통합형 출제 강화입니다. 국어·수학 영역 모두 공통+선택 구조가 유지되지만, 배점 조정과 문항 유형이 한층 세분화돼 빈칸 추론, 자료 해석 비중이 확대됐습니다.
특히 영어 영역은 듣기 17문항·독해 28문항 체제가 그대로 유지되지만, 간접 쓰기와 어휘 추론 난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 이어집니다. 이는 9월 모평에서도 동일하게 관측된 흐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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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선택 과목의 표준점수 변동성에 대비해 국어 ‘화법과 작문’·수학 ‘미적분’ 선택자라면 고난도 킬러 대비를, 상대적으로 변별력이 낮다는 평가를 받은 ‘언어와 매체’·’확률과 통계’ 선택자라면 준킬러 영역을 촘촘히 복습할 것을 권고합니다.
정시 비중이 2025학년도에도 유지될 전망이어서 수능 최저 충족이 다시금 주요 변수가 됩니다. 교차 지원 허용 폭이 넓어진 의·치·한 계열 역시 탐구 과목 선택 전략이 합격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모의고사 점수보다 직전 3주간의 오답률이 실제 성적을 가른다”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관계자1
마무리 학습의 핵심 교재는 단연 EBS ‘수능특강·수능완성’입니다. 올해는 연계율 50%가 유지되지만, 단순 암기가 아닌 지문 구조 분석과 핵심 개념 압축이 필수로 꼽힙니다.
이미지=나무위키
모의고사는 피드백 속도가 관건입니다. 실전 직결 지문 3~5개를 선정해 25분 내 풀이→10분 내 리뷰→24시간 내 재풀이 순으로 회독하면 두뇌의 장기 기억 회로를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컨디션 관리도 점수 관리입니다. 최근 질병청은 ‘수험생 감기 주의보’를 발령하며 면역 저하를 경고했습니다. 수면은 최소 6시간을 확보하고, 카페인 섭취는 오후 3시 이전으로 제한해야 합니다.
수능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은 매년 변경 사항이 없더라도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이어폰, 전자담배는 모두 불가하며, 투명 시계만 허용됩니다.
시험 당일에는 지자체가 지하철·버스 배차 간격을 5~10분 단축할 예정입니다. ■ 시·도 교육청은 시험장 200m 이내 차량 진입 제한을 시행하니 자가용 이용 시 하차 위치를 미리 파악해야 합니다.
심리 전문가들은 ‘4-7-8 호흡’을 추천합니다. 4초 들이마시고 7초 멈춘 뒤 8초 내쉬면 교감 신경이 안정돼 시험 직전 긴장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동시에 긍정 확언을 반복하면 뇌의 감정 회로가 활성화됩니다.
부모와 교사는 점수 언급 대신 ‘노력의 과정’을 인정하는 피드백을 건네야 합니다. 이는 동기 부여 호르몬인 도파민 분비를 촉진해 학습 지속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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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NS에는 ‘수능 초콜릿’·‘합격 떡’ 등 응원 선물이 인기입니다. 아이디어스·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량이 급증하며, D-30~D-10 사이 배송 문의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
시험 종료 후 성적 통지일은 12월 10일(수)로 예정돼 있습니다. 이후 단계별 원서 접수, 합격자 발표 일정이 연속적으로 이어지므로 수험생·학부모 모두 대학별 전형 일정표를 미리 다운받아 공유 캘린더에 입력해 두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전문가들은 “‘평균 점수’가 아닌 ‘목표 대학 커트라인’만을 바라보라”고 조언합니다. 거칠게 남은 20일이지만, 집중과 휴식의 리듬을 유지한다면 기적 같은 성장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라이브이슈KR은 모든 수험생의 선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