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EC 일정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됐습니다.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4차 APEC 정상회의가 그 무대입니다.
1. 개막 전야제에서는 전통공연과 환영 만찬이 10월 30일 저녁 예정입니다. 각국 정상은 이날 오후 차례로 경주 국제공항 임시터미널을 통해 입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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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0월 31일은 각료회의(MM)로 시작합니다. 무역·투자 자유화와 디지털 전환이 핵심 논의 주제입니다.
같은 날 오후에는 APEC CEO 서밋 개막 세션이 열려 글로벌 기업 2,000여 명이 모일 전망입니다.
3. 11월 1일엔 정상실무회의가 진행됩니다. 의장국 한국은 공급망 복원력·AI 거버넌스·기후행동 등 3대 의제를 테이블에 올릴 계획입니다. 🤝
“지속 가능한 내일(Sustainable Tomorrow)을 함께 설계하자.” – 2025년 APEC 의장 성명 초안 중
4. 같은 날 저녁, 경주 대릉원 일원에서 열린 갈라 디너는 고분 조명 쇼와 미디어 파사드 공연으로 꾸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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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1월 2일 본회의에서는 21개 회원국 정상이 공동선언문을 채택합니다. ‘경주 이니셔티브’라 불리는 해당 선언은 신산업 표준 협력과 탄소중립 로드맵을 담을 예정입니다.
회의 폐막 직후 한·미·중 3자 정상회담이 잠정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 행사 전후 APEC 일정에 맞춰 ABAC(경영자자문회의)도 함께 열립니다. 국내 스타트업 300여 팀이 글로벌 VC를 만나는 ‘APEC 이노베이션 엑스포’가 동시에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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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경주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KTX 임시 열차를 1일 18회 증편합니다. 셔틀버스 600대와 전기택시 1,000대가 배치됩니다.
숙박난 해소를 위해 대구·울산 특급호텔 9곳과 크루즈선 2척이 부대 숙소로 활용됩니다.
8. 안전 대책도 강화됩니다. 경찰·헌병 2만여 명이 투입되며, 전 구역 5G 영상관제가 구축됩니다. 방역 측면에서는 ‘One-Stop PCR 라운지’가 개항장에 설치됩니다.
9.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Youth APEC 포럼’과 ‘전통문화 체험 부스’가 10월 29~31일 운영됩니다. 자원봉사자 모집은 2025년 3월부터 시작됩니다.
10. 문화체육관광부는 ‘APEC 아트위크’를 기획해 경주 교촌한옥마을 일대에서 전시·야외 공연을 엽니다.
11.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이번 APEC 정상회의가 생산유발 1조 1,800억 원, 고용 1만 2,000명 창출 효과를 낳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12. 전문가들은 2005년 부산 APEC 이후 20년 만의 국내 개최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당시 협상 과정에서 ‘부산 로드맵’이 WTO 다자체제의 가이드라인이 됐듯, ‘경주 이니셔티브’ 또한 글로벌 거버넌스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13. 향후 주요 준비 타임라인입니다:
• 2024.11 조직위원회 출범 → • 2025.03 자원봉사 1차 모집 → • 2025.07 의제 초안 확정 → • 2025.10 APEC 주간 공식 개막.
14. APEC 일정에 대비해 기업, 학계, 시민사회가 함께 ‘원팀’으로 협력해야 합니다. 이는 한국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포용적 혁신을 실현할 결정적 기회입니다.
15.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준비 과정과 의제 변화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독자 여러분께 가장 정확한 APEC 일정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