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모의고사는 수능 준비의 중간 점검이라는 특수성이 있습니다. 특히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해 수능과 동일한 일정으로 치러진다는 점에서 실전 감각을 키우기에 최적입니다.
첫 번째로 살펴볼 정보는 시험 시간표입니다.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 8시 40분 국어 시작,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탐구 순으로 진행하며 (제2외/한문 미실시) 수능 본시험과 거의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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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포인트는 출제범위입니다. 국어·영어·한국사·수학Ⅰ·Ⅱ·사탐·과탐Ⅰ은 전 범위가 출제되며, 확률과통계·미적분·기하 및 과탐Ⅱ는 6월 모평 대비 일부 진도가 추가됩니다.
예를 들어 미적분은 ‘Ⅲ. 적분법’ 첫 단원까지, 화학Ⅱ는 고난도 3단원까지 포함됩니다. 이는 6월 모평 미분법 대비 범위가 확장된다는 의미입니다 🔍.
“7월 모의고사는 전 과목을 모두 다루기 때문에 개념 구멍을 찾기에 가장 적절한 리트머스 시험지입니다.” — 현직 입시컨설턴트
세 번째로 등급컷 전망을 살펴봅니다. 2024년 자료와 올 6월 모평 결과를 바탕으로 예상하면 국어·수학 1등급은 94±1점, 영어 1등급은 90점 내외로 형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탐Ⅱ의 난도 상승으로 변별력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네 번째 키워드는 학습 전략입니다. 7월 모의고사 후 남은 120여 일 동안 약점을 채우는 세 단계가 필요합니다. ① 오답 패턴 분석 ② 기출 개념 복습 ③ 9월 모평 대비 실전 모의고사 주 2회 로 흐름을 설계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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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는 과목별 체크리스트입니다. 국어는 ‘독서·문학’ 지문 분할 독해, 수학은 ‘적분법·통계’ 개념 노트를 정리합니다. 과탐은 계산형 문제 풀이 속도를 재점검하십시오.
여섯 번째, 시험장 실전 팁🥤. 카페인 음료는 2교시 직전에, 초콜릿은 탐구 직전에 섭취하여 집중력을 유지합니다. 다만 공복·과식 모두 금물입니다.
일곱 번째, OMR 마킹 전략을 점검합니다. 1, 2교시처럼 문제 수가 많은 때는 25번 단위마다 끊어 마킹해 ‘몰아쓰기 리스크’를 줄입니다.
여덟 번째는 문제 유형 변화입니다. 최근 확률 변형·지문형 과탐 계산이 늘어났습니다. 따라서 7월 모의고사를 통해 새로운 유형 적응력을 체크해야 합니다.
아홉 번째, 성적표 해석입니다. 표준점수·백분위·등급을 모두 살펴 구간별 취약 단원을 추려야 합니다. 특히 표준점수가 높아도 백분위가 낮다면 상위권 경쟁력이 약하다는 신호입니다.
열 번째, 학습 플래너를 업데이트합니다. 7월 모의고사 결과를 기준으로 일주일별 목표 점수를 수정하고, 9월 모평 때 다시 검증하는 구조를 만드십시오.
열한 번째, EBS 연계 교재 활용입니다. 7월 이후 출제 경향은 EBS 변형이 본격화됩니다. ‘수능특강·수능완성’ 핵심 문항을 3회독하며 풀이 패턴을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열두 번째, 멘탈 관리🧘♂️. 이 시기엔 슬럼프가 잦습니다. 하루 30분 운동과 5분 명상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공부 지속력이 유지됩니다.
열세 번째, 학부모 커뮤니케이션입니다. 결과표를 공유하며 현실적인 기대치를 조정하십시오. 지나친 간섭보다는 동기 부여가 중요합니다.
열네 번째, 입시전략 파트너 선택입니다. 등급 변동이 크다면 담임·멘토·컨설턴트와 상담해 수시 지원 가능성을 조기 검토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7월 모의고사는 ‘수능 전초전’입니다.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데이터 기반 학습으로 전환한다면 남은 4개월 동안 점수는 충분히 상승할 것입니다. 끝까지 파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