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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9월 8일 새벽, 개기월식 2025한국 전역을 비롯한 동아시아 하늘을 물들입니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현상입니다. 이때 달은 태양광이 지구 대기를 통과하면서 산란돼 붉은빛을 띠며, 흔히 ‘블러드문’이라 불립니다.

이번 개기월식 20259월 8일 02:30부터 03:53까지 총 83분간 지속돼 2022년 이후 3년 만의 장시간 개기월식입니다.

블러드문 예시 이미지

출처: StarWalk Space


국립과천과학관·KASI 등은 개기월식 시간 전 과정을 생중계해 실시간 관측이 어려운 시민에게도 우주쇼를 제공합니다. ⏱️

한국 기준 반영식은 00:26·04:56, 부분식은 01:26·03:53, 개기식은 02:30~03:53입니다.

식의 최대는 03:11:48, 달이 가장 깊숙이 그림자에 잠기는 순간입니다.” – 한국천문연구원 월식 예보팀

개기월식 생중계 예고

출처: 국립과천과학관 YouTube


관측 팁: 도시 빛공해를 피해 남서쪽 지평선이 트인 곳을 찾으세요. 맨눈 관측이 가능하지만 쌍안경이나 望遠鏡을 이용하면 달 표면의 색 변화가 더욱 또렷합니다.

스마트폰 촬영 시 ISO 200 이하, 셔터 1/125~1/250s, 삼각대를 쓰면 선명한 붉은 달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새벽 기온 18℃ 안팎, 구름량 20% 이하로 예측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관측이 가능합니다. 단, 해안·산간은 심야 안개에 유의하세요.

개기월식 2022 사진

출처: 조선일보 DB


천문동호회 ‘서울별빛’은 한강 변과 남산에서 야간 관측회를 엽니다. 망원경 체험·사진 강좌·붉은 달 스케치 대회 등이 준비돼 가족 단위 참여자에게 인기입니다. 🎨

또한 개기월식 2025 키워드는 SNS·커뮤니티에서 24시간 트렌딩 중입니다. “#소원을_빌어봐”, “#블러드문챌린지” 해시태그가 확산돼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가 급증했습니다.

과거 기록을 보면 2015·2018·2022년 개기월식 때도 체감 검색량이 5배 급증했습니다. 이번 월식은 달·화성·스피카가 삼각형을 이루는 드문 배열로 관측·사진 가치가 더 높습니다.

전문가들은 “2025년 이후 국내에서 관측 가능한 다음 개기월식은 2026년 3월”이라며, 1년 반 뒤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밤새 관측 예정인 독자라면 두꺼운 외투·텀블러에 따뜻한 차를 챙겨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83분간 펼쳐질 개기월식 2025는 우리 곁에 우주가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를 깨닫게 합니다. 새벽 하늘에 떠오를 붉은 달에 소원을 담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