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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9월 8일 새벽, 한국 전역의 하늘3년 만의 개기월식이 펼쳐졌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달이 본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총 83분의 우주쇼가 진행됐으며, 최대식은 3시 11분 48초였습니다.*한국천문연구원 자료 2025.09.07

붉은 달 개기월식
이미지 출처: 조선일보

개기월식이 진행되는 동안 달은 지구 대기를 통과한 빛에 의해 🔴 붉게 물드는 ‘블러드문’ 현상을 보여 줍니다.

다음 개기월식은 언제일까?”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2026년 3월 3일 새벽을 다음 개기월식 예정일로 제시하며, 한국에서는 월식 종료 직전의 희미한 장면만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세계적으로는 2025~2026년 사이에 총 3회의 개기월식이 연달아 진행돼, 천문 애호가들에게는 연속 관측의 기회가 됩니다.

세계 개기월식 지도
이미지 출처: StarWalk


관측 핵심 시간표(대한민국 표준시)

  • 부분식 시작: 1시 26분 10초
  • 개기식 시작: 2시 30분 24초
  • 최대식: 3시 11분 48초
  • 개기식 종료: 3시 53분 12초
  • 부분식 종료: 4시 58분 34초

기상청 예보는 중부·동해안 구름 많음 → 남부·제주 대체로 맑음이었습니다. 덕분에 남서쪽 하늘이 트인 해안·산 정상에서 선명한 월식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 촬영 팁으로는 ISO 400 이하, 셔터스피드 1/125~1/250, 조리개 F8이 추천됩니다. 삼각대릴리즈를 활용해야 흔들림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개기월식 촬영
이미지 출처: SBS NEWS

이번 이벤트에 맞춰 전국 15개 천문과학관은 동시 관측회를 열고 실시간 스트리밍을 제공했습니다. 유튜브·네이버TV 등 주요 플랫폼에 ‘Total Lunar Eclipse 2025’ 라이브가 올라왔습니다.

‘다음 개기월식’ 검색량이 급증한 이유는 달 사진·영상 크리에이터들이 미리 촬영 로케이션을 선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개기월식과 개기일식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월식은 , 일식은 에 일어나며, 월식은 필터 없이도 안전하게 맨눈 관측이 가능합니다.

고대에는 붉은 달이 재앙의 징조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현대 과학은 산란·굴절로 설명하며, 오히려 인류에게 하늘 관측 문화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2029년 1월 1일 완전 개기월식까지 이어지는 다연속 월식 주기를 놓치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 요약: 2025.09.08 새벽에 한국에서 완전한 개기월식이 관측됐으며, 다음 개기월식은 2026.03.03에 예정돼 있습니다. 기상·촬영 계획을 미리 세워 ‘붉은 달’의 장관을 다시 한 번 만끽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