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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들이 2025년 10월 경북 경주에 모입니다. 2005년 부산 회의 이후 20년 만의 에이펙 개최로, 한국은 다시 한번 국제 무대의 중심에 서게 됐습니다.

이번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는 ‘K-혁신과 지속가능 성장’을 주제로 합니다. 정부는 디지털 전환·친환경 성장·문화 교류 세 갈래 의제를 통해 회원국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경주는 신라 천년 고도의 역사성을 기반으로, 전통·첨단·관광을 모두 품은 ‘하이브리드 개최 도시’로 부상했습니다.

“문화유산과 최첨단 회의 인프라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APEC은 전례가 없다”

는 외교부 설명이 이를 방증합니다.

지난 2005년 부산 APEC과 비교하면 규모는 비슷하지만, 행사 운영 방식은 훨씬 스마트해집니다. 메타버스 회의실·AI 통번역·탄소중립 전기버스가 도입돼 ‘탄소 발자국’을 최소화합니다.


🚄 접근성도 한층 강화됐습니다. 김해국제공항에이펙 대비 ‘항공보안 1등급’ 체제로 전환됐으며, KTX·SRT를 잇는 동해선 고속철 연장 구간이 시험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환대주간’(10.23~11.9)을 선포했습니다. 경주·부산·인천·서울 일대에서 외국인 맞이 축제가 열리고, 숙박·교통·관광 패스 할인도 진행됩니다.

💰 증권가에선 ‘APEC 수혜주’를 주목합니다. 스마트 보안·MICE(마이스)·친환경 모빌리티 관련 종목이 연일 강세를 보이며, 지역 숙박·외식주도 동반 상승세입니다.


경주시는 ‘시민 자원봉사단 5,000명’을 모집해 다국어 안내·문화해설 서비스를 준비합니다. 1년간 진행될 리더십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에게 글로벌 경험을 제공합니다.

환경부는 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한국 최초 ‘제로에너지 국제회의장’으로 인증하기 위해 고효율 태양광·지열 시스템을 증설하고 있습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케이-컬처 × AI 쇼케이스’를 기획했습니다. AR 한복 피팅, K-팝 홀로그램 공연 등이 회의장 주변 스마트 체험존에서 운영될 예정입니다.


경주는 이미 ‘#APEC2025’ 해시태그로 글로벌 SNS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문화·경제·기술을 융합한 모범 사례로 기억될 것”

이라는 해외 언론의 평가도 나왔습니다.

정상회의 본행사 일정은 2025년 10월 31일(금) 개막식, 11월 1일(토) 폐막·의장성명 채택 순으로 확정됐습니다. 부대 포럼은 일주일 전부터 도시 곳곳에서 열려, 체류 기간을 자연스럽게 늘릴 전망입니다.

🌱 경주시 관계자는 “스마트 그린도시 모델을 세계에 선보여, 회의 이후에도 지속가능 관광이 이어지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부·지자체·민간이 한목소리로 외칩니다. “APEC 이후에도 남는 도시, 모두가 기억하는 한국”. 1년 앞으로 다가온 에이펙이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지 주목됩니다.


경주 APEC 준비 모습
이미지 출처: KNN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