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 초복이 7월 20일 일요일로 다가왔습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이라 건강관리와 보양식 준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초복 날짜는 매년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 하지 후 셋째 경일에 해당하며, 올해는 주말과 겹쳐 가족·지인과의 모임 수요가 증가할 전망입니다.
삼복은 초복·중복·말복 세 날을 통칭합니다. 초복은 서막, 중복은 절정, 말복은 마무리 단계로, 총 30~40일간 이어지는 무더위를 가리킵니다.
기상청 7월 20일 05시 리포트
“당분간 내륙 체감온도 33℃ 이상, 오후 소나기 가능”
따라서 실내외 온도 차를 줄이고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수입니다.
전통적으로 삼계탕·백숙·장어구이 같은 고단백 요리가 보양식 1순위였습니다. 닭고기의 양질 단백질과 인삼·대추·마늘이 시너지 효과를 냅니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장어덮밥·추어탕·전복죽 등 색다른 메뉴가 인기입니다. 해산물은 미네랄과 오메가-3가 풍부해 여름철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채식 트렌드에 맞춰 곤드레나물밥·두부스테이크·콩국수가 주목받습니다. 동물성 식품을 부담스러워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건강식입니다.
배달 플랫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초복 당일 삼계탕 주문량이 평일 대비 320% 급증했습니다. 올해도 배달 앱 사전예약으로 장시간 기다림을 피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 티켓베이는 ‘2025 초복 맞이 교촌 허니콤보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모바일 쿠폰으로 간편 결제 후 매장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어 직장인에게 특히 호응이 큽니다.
🏨 하이원 그랜드테이블은 초·중·말복 기간 보양식 뷔페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해발 고지대라 비교적 선선해 휴가 겸 무더위 탈출 코스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복지관도 분주합니다. 효성노인문화센터는 ‘2025년 초복행사’로 어르신 300명에게 삼계탕을 무료 제공해 사회적 온기를 더했습니다.
인스타그램과 X(트위터)에는 ‘#2025초복’ 해시태그가 48시간 새 12만 건 넘게 생성됐습니다. 직접 재배한 수박·애호박을 수확해 보양식으로 활용하는 홈파밍 콘텐츠도 인기를 끕니다.
건강 수칙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한낮 야외 활동은 피하고, 모자·양산·자외선 차단제를 챙깁니다. 고혈압·당뇨 환자는 지나친 염분과 칼로리를 주의해 저염 삼계탕 또는 살코기 위주 식단을 권장합니다.
에너지 절약 측면에서 저온 조리기(수비드)·에어프라이어 활용이 늘고 있습니다. 80℃ 전후 저온에서 조리하면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며, 실내 온도 상승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2025 초복은 단순히 음식을 먹는 행사를 넘어, 가족·이웃과 건강·정을 나누는 한국 고유의 문화입니다. 적절한 보양식과 생활 습관으로 올여름을 활기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