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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지진이 다시금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일본 홋카이도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6.1 지진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6월 19일 오전 8시 8분(현지시간),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 동남동쪽 약 344km 해역에서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진도 6.1의 이번 일본 지진은 여러 관측 기관에 의해 확인되었습니다.

지진 발생 위치 지도
이미지 출처: 기상청 지진화산정보서비스


일본 기상청(JMA)과 한국 기상청은 독일 지구과학연구센터(GFZ)의 데이터를 인용해 해당 지진을 분석했습니다1. 진원의 깊이는 약 10km로 측정되었습니다.

다행히 쓰나미 우려는 없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주변 해안에서는 큰 해일 징후가 관측되지 않았습니다.


진도 4 이상의 흔들림이 근해 여러 지역에서 감지되었습니다. 특히 홋카이도 북부 지역에서는 진도 4 이상의 중강진이 보고되었습니다.

현지 시민들은 급히 실내 책상 밑으로 대피하는 등 신속한 대응을 보였습니다. 응급 대피소가 운영되었으며, 교통 통제도 일시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홋카이도 해역 지진 발생
이미지 출처: 동아일보

지진 전문가들은 이번 일본 지진이 환태평양 조산대의 활발한 활동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과거 데이터와 비교해보면 평균 수준의 지진으로 평가됩니다.

2018년 홋카이도 지진(규모 6.7)과 비교했을 때 규모는 다소 작은 편이지만, 일본 지진은 반복적인 발생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진 발생 시에는 책상 밑 대피, 콘택트 렌즈 대신 안경 착용 등 기본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비상 용품과 식량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국내 여행객 사이에서는 “7월 일본 대지진 예언” 등의 소문이 확산되면서 여행 예약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는 소식도 나왔습니다.

여행심리 영향
이미지 출처: 한국경제

일본 지진 예언은 신뢰할 만한 과학적 근거가 없으므로, 정확한 정보를 기상청JMA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일본은 연평균 약 1만 건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는 세계 최대의 지진 발생 국가 중 하나입니다. 일본 지진 위험 지역을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 기상청과 일본 JMA는 지진 관측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국제 지진 관측망 구축에 협력하고 있습니다.

일본 지진 대비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평상시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관련 정보에 항상 귀 기울여야 합니다.

추가 정보는 기상청 지진 화산 정보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