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틴스(Juneteenth)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흑인 해방 기념일로, 1865년 6월 19일 텍사스에서 마지막으로 노예 해방이 선포된 날을 기념합니다.
이날은 6월(June)과 19일(Nineteenth)의 합성어로 준틴스라 불리며, 자유와 평등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2021년 준틴스는 연방 공휴일로 공식 지정되었으며, 매년 미국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와 퍼레이드가 열립니다.
“Juneteenth is a celebration of hope, freedom, and resilience in the African American community.”
역사적으로 준틴스는 링컨 대통령의 노예해방령(1863년) 이후에도 텍사스의 흑인들이 해방 소식을 가장 늦게 접했다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
이날을 맞아 은행·우체국·주식시장 등 주요 시설이 휴장하며, 나스닥·뉴욕증시도 휴장합니다.
대표 색상인 빨강(Red)·녹색(Green)·노랑(Yellow)은 자유와 희망을 상징합니다.
음식 문화로는 레드 빙(푸딩), 바비큐, 옥수수빵 등 전통 음식을 함께 나누며 커뮤니티의 연대감을 높입니다.
전국 주요 도시에서는 콘서트·퍼레이드·강연·아트페어 등이 개최되어 준틴스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깁니다.
텍사스 갈베스턴 지역에서는 오팔 리(Opal Lee)를 중심으로 기념 행사가 주도되며, 그녀는 “준틴스의 할머니”로 불립니다.
한국에서도 미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준틴스 관련 다큐멘터리·뉴스 보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6월 중순 미국 방문 시 준틴스 퍼레이드와 축제를 체험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유·평등·연대의 상징인 준틴스는 단순한 휴일이 아닌, 미국 역사와 사회를 이해하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이상으로 2025 최신 준틴스 완벽 가이드를 마치며, 준틴스의 기원과 의미, 행사 정보를 확인하시고 의미 있는 기념일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