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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지원금 2차 지급이 9월 22일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지원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한 전국 단위 정책입니다.


정부와 지자체10만 원(일반)·20만 원(저소득층)1인 기준으로 지급해 소비 진작을 유도합니다.

민생회복지원금 카드 이미지
이미지 출처 : 위기브(wegive)


“지원금이 들어오면 3개월 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

이번 소비쿠폰지역사랑상품권·제로페이·카드 캐시백 세 가지 방식 중 선택 가능합니다.

신청은 ① 카드사 앱(신한·국민·하나 등) ②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③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창구에서 가능합니다.

신한카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화면
이미지 출처 : 신한카드


지급일은 끝번호 5부제로 운영됩니다.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1·6, 2·7, 3·8, 4·9, 5·0 순서로 신청&지급이 이뤄집니다.

지급 여부는 정부24 민생지원금 조회 서비스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처는 전통시장·동네 슈퍼·음식점·서점·미용실 등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200만 곳 이상으로 확대됐습니다.

온라인 결제는 불가하지만, 배달앱 현장결제·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지역사랑상품권 단말기를 갖추면 사용 가능합니다.

거제시·천안시·파주시 등 일부 지자체는 정부 정책과 별도로 추가 지원금을 편성해 최대 5만~10만 원을 더 지급합니다.

거제시의회는 ‘민생회복지원금 조례’를 통과시켜 11월 초까지 1인당 10만 원(취약계층 20만 원)을 추가 지급할 계획입니다.

이번 정책으로 소상공인 결제액은 작년 대비 12% 증가가 전망되며, 한국은행은 소비 회복률을 최대 0.3%p 상향 조정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용 기한이 짧기 때문에 생필품·교육비·정기 구독 등 고정 지출에 우선 사용하면 체감 효과가 크다”고 조언합니다.

또한 카드 캐시백 방식은 실적 산정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연회비 면제기존 할인 혜택이 줄어드는 일도 없습니다.

주의 사항도 있습니다. ① 가족 명의 중복 신청 불가 ② 사용 기한 초과 시 자동 소멸 ③ 중도 해지 시 재신청 불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정부는 이번 2차 집행 이후 민생회복지원금 3차 여부를 연말 소비 동향에 따라 결정할 계획입니다. 연계 정책으로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10% 할인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확대가 거론됩니다.

마지막으로 지원금을 현명하게 쓰는 3단계 요령을 정리합니다.

  1. 필수 지출(공공요금·장보기)에 우선 사용해 가계 고정비를 줄입니다.
  2. 동네 상권에서 지출해 소상공인 매출을 끌어올립니다.
  3. 남은 금액은 지역 문화·레저 시설에 쓰며 삶의 만족도를 높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이어진 고금리·고물가 국면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은 시민들의 숨통을 트이게 하는 마중물입니다. 지급 대상자라면 기한 내 꼭 신청해 혜택을 누리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