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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열릴 제69회 발롱도르 시상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


발롱도르 수상자는 한 해 동안 세계 축구를 가장 뜨겁게 달군 이름입니다. 올해는 우스만 뎀벨레와 라민 야말이 양강 구도를 형성했습니다.

뎀벨레는 PSG 합류 첫 시즌 53경기 35골 14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득점 관여 49개는 개인 최고치였습니다.

반면 18세 신성 야말은 라리가에서 17골 12도움, 챔피언스리그에서 6골을 터뜨리며 역대 최연소 후보라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올해 발롱도르 수상자는 ‘창의성’과 ‘결정력’을 모두 증명한 선수가 가져갈 것입니다.” – 프랑스풋볼 수석 에디터

두 후보의 공통점은 드리블 성공률 60% 이상, 90분당 키패스 2.5회 이상으로 경기 지배력이 돋보인다는 점입니다.


발롱도르 트로피
이미지 출처: Wikimedia Commons

수상자를 결정하는 3단계 평가에서 기량 50%, 팀 기여도 30%, 페어플레이 20%가 반영됩니다※ 프랑스풋볼 발표 기준입니다.

뎀벨레는 리그1 우승·쿠프 드 프랑스 더블을 이끌며 ‘팀 기여도’에서 우위를 점합니다. 야말은 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로 유럽 무대 임팩트를 증명했습니다.

그러나 변수도 존재합니다. PSG·레알 선수단이 일정 문제로 시상식 불참 가능성을 시사해 ‘출석 점수’가 무의미해질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다크호스로는 로드리, 주드 벨링엄, 킬리앙 음바페가 거론됩니다. 세 선수 모두 EA 스포츠 파워지수 TOP5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PSG 선수단
이미지 출처: Nate Sports

야말이 최연소 수상자가 된다면 리오넬 메시(22세) 기록을 4년 앞당기는 역사가 쓰입니다. 반대로 뎀벨레가 트로피를 들면 PSG 최초의 발롱도르 수상자가 됩니다.

베팅 업체들은 22일 오전 기준 뎀벨레 우승 확률을 45%, 야말을 38%로 책정했습니다. 뒤이어 벨링엄 7%, 로드리 5% 순입니다.

시상식은 KBS 2TV·TV5MONDE·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23일 새벽 4시(한국시간) 생중계됩니다. 온라인 투표는 없지만 #BallonDor 해시태그 라이브 투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득점보다 팀 기여도가 강조되는 새 규정이 판세를 가를 것”이라며 ‘중원 살림꾼’ 로드리의 깜짝 수상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발롱도르 수상자는 축구계 최고 영예이자 선수 가치를 단숨에 끌어올리는 ‘금빛 여권’입니다. 최종 결과는 새벽 4시 55분경 공개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