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십이라는 단어는 스포츠와 e스포츠를 막론하고 최고의 팀·선수가 가려지는 정점의 무대를 뜻합니다. 세계 각지에서 겨울·여름 가릴 것 없이 열리는 다양한 챔피언십은 팬들에게 짜릿한 승부와 이야기거리를 선사합니다. 🏆
골프 분야에서는 매년 8월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리는 BMW 챔피언십이 페덱스컵 2차전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사진=GolfDigest Korea
2025년 대회 2라운드 기준 로버트 매킨타이어가 14언더파로 선두를 지키며 우승 경쟁을 주도했습니다*Golf Digest 8.16 보도*. 2위 스코티 셰플러와는 5타 차로, 남은 36홀의 전략이 승부를 가를 전망입니다.
한국 선수 중 김시우는 공동 22위, 임성재는 41위에 올라 투어 챔피언십 진출권(페덱스컵 30위 내)을 노리고 있습니다. ⛳️💪
“페덱스컵 포인트는 플레이오프 전체를 좌우하기 때문에 BMW 챔피언십 한 타, 한 타가 곧 수백만 달러를 결정짓는다.” – PGA 해설위원 코멘트
국내에선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이 8월 13~16일 몽베르 C.C.에서 KLPGA 투어 통산 10억 원의 상금 규모로 치러집니다. SBS Golf 중계가 예정돼 있으며, 프로암 이벤트에는 슈퍼주니어 이특이 초청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진=이특 Instagram 캡처
e스포츠에서도 ‘챔피언십’ 열기는 뜨겁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은 10월 개막을 앞두고 우승팀 스킨 공개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발로란트 챔피언스 파리 역시 퍼시픽 리그 포인트 경쟁이 치열하며, DRX·젠지 같은 한국 팀이 세계 정상에 도전합니다.
또한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이 사상 처음으로 일본 개최를 확정하며,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도 특별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PokemonWorlds 해시태그가 글로벌 트위터 트렌드 상위를 점령했습니다. 🎮
시청 방법은 간단합니다. 골프는 SBS Golf, JTBC Golf&Sports에서 HD·4K 생중계를 지원하며, e스포츠는 Twitch·YouTube 공식 채널에서 다국어 해설을 제공합니다.
현장을 찾고 싶다면 공식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 후 QR 입장권을 휴대해야 합니다. 메릴랜드 케이브스 밸리 골프클럽은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차량 1시간 거리입니다.
각 챔피언십마다 한정판 굿즈가 쏟아집니다. BMW 챔피언십은 친환경 리사이클 폴로 셔츠, 롤드컵은 챔피언 스킨 세트와 결승 기념 피겨를 준비했습니다.
아마추어도 도전할 수 있습니다. KLPGA 준회원 선발전, KPGA 스테이지 Q-스쿨, 그리고 LCK 아카데미 시리즈에서 우수 성적을 거두면 차세대 챔피언으로 성장할 통로가 열립니다.
🏆 2025년 챔피언십 시즌은 이미 막이 올랐습니다. 스코어, 전략, 그리고 감동까지 현장에서 혹은 화면으로 직접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