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점검 공지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었습니다. 6월 19일(목) 14:50부터 6월 20일(금) 06:00까지 진행된 임시 점검 연장 사유와 보상 안내를 정리합니다.
이번 마비노기 점검은 모바일 버전에서 발생한 보석 옵션 버그 대응 차원에서 긴급히 확대되었습니다. 당초 계획된 정기 점검(14:50 ~ 18:00)이 9시까지 연장되고, 추가로 익일 오전까지 이어졌습니다.
점검 사유는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확산된 ‘보관함 세공 버그’ 때문입니다. 보석을 보관함에 넣었다가 꺼낼 때 옵션이 임의로 변경되는 현상이 발견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일부 유저는 특정 조건에서 세공 장비 없이 세공이 가능하다는 ‘세공 이벤트 버그’를 지적했습니다. 해당 버그는 6월 19일 업데이트 이후 첫 발생 사례로 확인되었습니다.
긴급 점검 연장 소식은 트위터와 커뮤니티에 빠르게 퍼졌고,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발했습니다. 1 “점검 또 연장하냐?”라는 글이 올라오며 QA 시스템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긴급 점검 연장으로 인해 게임 이용에 심각한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 넥슨 고객센터
넥슨은 이번 점검에 대한 보상으로 마일리지 2,000포인트와 보석 세공기 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보상은 점검 종료 후 일괄 지급될 예정입니다.
한편, PC 버전 마비노기 클래식에서도 6월 19일 정기 점검이 진행되었습니다. PC 점검은 예정대로 10시까지 완료되었으며, 특별한 이상 현상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커뮤니티 사이트 블라인드에서는 “개발팀과 QA팀의 재발 방지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TeamBlind 게시글에는 현장 사진과 로그가 첨부되기도 했습니다.
넥슨은 점검 후 추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유사 버그 발생 시 즉시 패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향후 업데이트 전 사전 검증 절차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시간에는 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를 미리 확인하거나, 공식 커뮤니티에서 실시간 공지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부 유저는 점검 전 인벤토리 정리를 통해 보관·세공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마비노기 점검 이슈는 단순 서버 점검을 넘어, 버그 대응과 커뮤니티 신뢰 회복의 분수령이 되었습니다. 관련 공지는 넥슨 공식 사이트와 모바일 앱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