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2025/26 시즌이 “역대급 경쟁 구도”라는 평가 속에 막을 올렸습니다. 토트넘·맨시티·리버풀·아스날이 선두권을 형성하며 승점 1점이 순위를 뒤흔드는 팽팽한 레이스를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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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핵심 키워드는 ‘초고밀도 일정’입니다. 챔피언스리그, 컨퍼런스리그가 겹치는 주중 라운드가 늘어나면서 스쿼드 뎁스와 로테이션 능력이 전력의 절반 이상을 좌우하고 있습니다.
감독 교체도 화제입니다. 첼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하고 즈루비사 스타노예비치를 선임해 전방 압박 전술을 강화했습니다. 웨스트햄은 포터 감독 대신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를 전격 영입해 ‘3-4-3 역습’으로 반등을 노립니다.
팬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손흥민과 홀란드의 득점왕 경쟁입니다. 손흥민은 10경기 9골로 초반 레이스를 주도했고, 홀란드는 헤더와 PK 포함 8골을 기록하며 맹추격 중입니다.
“이번 시즌 득점왕 기준선은 30골이 될 것” – 스카이 스포츠 제이미 캐러거
미드필더 포지션에서는 케빈 더 브라위너가 부상에서 복귀해 ‘창의성 지수’를 증명했습니다. 평균 키패스 4.3회로 리그 1위이며, 데클란 라이스·엔소 페르난데스 등 신예들과의 ‘빌드업 격전’이 흥미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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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도 주목할 대목입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은 잉글랜드 복귀 가능성을 인정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시 뛰고 싶다”라고 밝혀 맨유·뉴캐슬의 러브콜이 뜨거워졌습니다.
신예 돌풍 역시 거셀 전망입니다. 브라이턴의 18세 ‘뉴 메시’ 루카스 파울리는 첫 5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해 ‘루키 오브 더 먼스’로 선정됐습니다.
VAR 판정은 여전히 뜨거운 논란거리입니다. 리버풀-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추가시간 핸드볼 판정이 번복되면서 파이낸셜타임스는 “기술과 판정 일관성의 간극”을 지적했습니다.
스태디움 경험도 진화 중입니다. 런던 스타디움은 5G 기반 ▲AR 중계 ▲좌석별 실시간 리플레이 서비스를 도입해 관중 만족도를 15% 끌어올렸습니다.
현지 중계권은 아마존 프라임이 ‘목요일 단독 경기’를 신설하며 OTT 경쟁을 확산시켰습니다. 국내 팬은 SPOTV NOW·seezn에서 모든 경기를 풀HD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최대 빅매치는 맨시티 vs 번리입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역삼각 빌드업’ 카드를 예고했고, 빈센트 콤파니는 전매특허 전방 압박으로 맞불을 놓을 계획입니다.
토트넘은 월요일 밤 울버햄프턴을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앙제 포스트코글루 감독은 “높은 수비 라인 유지”를 선언했지만, 뒷공간 관리가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
마지막으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026/27 시즌부터 ‘반자동 오프사이드’ 시스템 도입을 공식화했습니다. 이는 경기당 평균 대기시간을 27초에서 15초로 줄여 몰입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는 선수들의 기술, 감독들의 전술, 팬 경험 혁신이 어우러진 ‘축구 종합 전시회’가 되고 있습니다. 숨가쁜 38라운드 끝에 어떤 드라마가 완성될지 주목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