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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가 2025년 하반기 한국 경주·부산 일대에서 잇달아 열릴 고위급 회의와 장관회의를 통해 한층 입체적 경제·외교 무대를 예고했습니다.


1. APEC의 현재 위상
올해 APEC 회원 21개국은 세계 GDP의 62%를 차지하며, 공급망 재편과 디지털 전환 논의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포스트 팬데믹 실물경제 회복”이 핵심 의제로 부각되며, 회원국 간 무역 자유화·포용 성장이 집중 논의됩니다.


2. 경주 CCI(문화창조산업) 고위급 대화26~28일
APEC 문화창조산업 고위급 대화
경주는 신라 천년 역사와 메타버스 기술이 어우러지는 ‘살아있는 문화 플랫폼’으로 변모합니다.

한국·싱가포르·칠레 등 14개국 장차관이 콘텐츠 공동 제작·투자 펀드를 논의하며, K-콘텐츠 수출 확대의 교두보가 마련될 전망입니다.


3. 부산 에너지장관회의(EMM15)
🚢 부산항 북항 재개발지가 ‘청정수소 데모 시티’로 지정되며, 탄소중립 로드맵이 공유됩니다.

말레이시아 파딜라 유소프 부총리는 “APEC 내 재생에너지 비중 45% 달성” 목표를 제안했습니다.


4. ABAC(기업자문위원회) 권고안
3대 축은 ①디지털 무역 규범, ②중소기업 금융, ③지속가능 공급망입니다.

“규제 샌드박스 공동 인증으로 연내 3천 개 스타트업 교차 진입 장벽을 해소한다.” ― ABAC 공동성명


5. 북미 정상 간 ‘APEC 외교’ 변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만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비핵화-경제지원 스몰딜이 재점화될 가능성을 주목하면서도, “의제 선점용 발언”이라는 분석을 제기했습니다.


6. 한국 기업이 주목해야 할 기회
디지털 인증·핀테크 규범 표준화
CCUS·수소 시범사업 공동 펀딩
웹툰·게임 오리지널 IP 공동 제작

특히 중소기업 전용 ‘APEC 혁신 바우처’가 신설되면, 초기 진출 비용이 30% 이상 절감될 전망입니다.


7. 지역경제 파급 효과
문화·관광 소비만 7,200억 원, 국내 생산 유발 1조 원(산업연구원 추산)이 기대됩니다.

숙박·모빌리티 스타트업은 영어·스페인어 동시 통역 AI를 탑재해 외국 대표단 수요를 겨냥합니다.


8. 시민 참여 프로그램
경주 월정교 일대에서는 ‘APEC 스마트 드론 라이트쇼’가 10월 개막식 전야제를 장식합니다. 🎆

부산 BEXCO에서는 ‘블루카본 아트전’이 열려 해양 탄소흡수 생태계를 체험형 전시로 선보입니다.


9. 교통·안전 팁
회의 기간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가 확대 운영되며, KTX 예매는 30일 전부터 혼잡률 80%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찰청은 드론 감시·IoT 교통신호를 활용해 회의장 반경 2km를 ‘스마트 안전지대’로 지정합니다.


10. 향후 일정
• 9월 15일: 통상장관 회의(칠레)
• 10월 7~9일: 경주 정상회의
• 10월 10일: 부산 공동선언 발표

정상선언에는 부산 원칙이라는 이름으로 청정에너지·디지털 규범 합의문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종합하면, 올 하반기 APEC 무대는 한국 경제·산업·문화 전반에 다차원 성장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기업과 지자체, 그리고 시민이 함께 준비할 때 “APEC 레거시”가 한국의 미래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사진 출처: Korea.net·KOCIS, ABAC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