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정상회의 일정이 본격적으로 공개되면서 경주가 국제외교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APEC 일정은 10월 27일 최종고위관리회의(SOM)를 시작으로, 31일 정상 개막식까지
총 8일간 빼곡한 공식·부대행사로 채워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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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9일에는 무역·혁신·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한 실무 세션이 열리며,1 각국 장관급 대표단이 세부 의제 조율에 나섭니다.
29일 저녁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차례로 경주공항에 도착, 한미 정상회담과 미·중 정상회담이 예정돼 정상외교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입니다.
30일 낮에는 기후변화 공동선언 초안이 공개되고, 같은 날 밤 영접 만찬에서 전통공연과 한옥 갈라디너가 준비돼 문화외교가 꽃필 예정입니다.
“경주는 천년고도답게 전통과 첨단을 아우르는 플랫폼이 될 것이다.” – 조직위 관계자
31일 오전 10시 개막식이 열리면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연결성과 포용력 향상’을 주제로 APEC 정상선언 초안을 논의합니다.
11월 1일~2일에는 리더스 리트릿(Leaders’ Retreat)이 열려 공급망 복원력·AI 윤리·식량안보가 집중적으로 다뤄집니다.※비공개 세션
3일 폐막식 뒤 각국 정상은 경주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에 동참, 공동 기념식수를 진행해 지속가능성을 상징적으로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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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교통·보안 통제도 강화됩니다. 경주역·경주IC 일대는 행사 기간 차량 2부제가 시행되며, 주요 관광지는 18시 이후 부분 통제될 예정입니다.
경북도청은 “APEC 일정 기간 일 평균 2만여 명의 방문객이 예상된다”며 숙박·관광업계에 방역·환대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요청했습니다.
경제계는 APEC 비즈니스 서밋(ABAC)에서 발표될 디지털 무역 로드맵과 탄소중립 인프라 펀드 조성 계획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2025 APEC 일정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키가 될 것”이라며, 한국 기업들에 인니·베트남·칠레 등 신흥시장 협력기회 확대를 조언합니다.
경주시는 정상회의 이후에도 APEC 테마 전시관을 상설 운영하여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국제협력이 경주에서 어떤 결실을 맺을지, APEC 정상회의 일정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