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 FIBA 아시아컵 본선이 8월 5~17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는 개최국을 포함해 총 16개국이 참가하며, 한국은 A조에서 호주·카타르·레바논과 격돌합니다.
FIBA 아시아컵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최고 권위의 남자 농구 대회로, 1960년 창설 후 아시아 농구의 흐름을 가늠하는 기준이었습니다.
특히 FIBA 랭킹 포인트가 걸려 있어 올림픽 예선 및 월드컵 진출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원팀 코리아라는 슬로건으로 뭉친다면 해내지 못할 일은 없습니다.” – 안준호 대표팀 감독
안준호 감독은 ‘4강’이라는 구체적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이는 2022년 대회 8강 탈락의 아쉬움을 지우겠다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대표팀은 이현중, 여준석의 ‘황금 듀오’와 함께, KBL 최고의 수비수 이승현까지 ‘신구 조화’를 이뤘습니다.
첫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호주입니다. 호주는 FIBA 파워랭킹 아시아 1위로, 긴 리치와 빠른 트랜지션이 강점입니다.
한국은 스페이싱과 스크린 앤드 롤을 통해 호주의 높이를 분산시키는 전략을 준비했습니다.
두 번째 관문 카타르는 속공이 빠른 팀입니다. 한국은 하윤기·김종규의 림 프로텍션으로 골밑을 사수할 계획입니다.
세 번째 경기 레바논은 2022년 준우승팀으로, 클러치 상황에 강한 가드 라인이 특징입니다.
예선 각 조 1위는 8강에 직행하며, 2·3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러 8강 티켓을 다툽니다.*FIBA 규정 2023 개정판 적용
한국이 조 2위 이상을 확보한다면 최소 두 경기를 연장전 없이 치른 뒤 8강에 오를 수 있어 체력 관리가 유리해집니다.
포인트 카드 정성우는 “하프코트 프레스로 상대 턴오버를 최대한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호주·레바논처럼 볼 운반이 강한 팀을 압박해 템포를 한국식으로 끌어오겠다는 복안입니다.
국내 팬들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KBL 공식 SNS는 경기 일정 안내 게시물로 하루 만에 좋아요 2,000+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네이버·카카오TV 실시간 중계가 결정되면서, 모바일 시청 환경이 한층 개선됐습니다.
이번 2025 FIBA 아시아컵은 세대교체가 완성되는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2026 월드컵 아시아 예선, 2028 LA 올림픽을 향한 장기 로드맵의 출발선이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팬 참여형 이벤트로 승부 예측·MVP 투표를 운영해 현지와 온라인 열기를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 FIBA 아시아컵 공식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선수별 스탯·하이라이트·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해 ‘세컨드 스크린’ 경험을 극대화합니다.
🎯 결론 – 한국 농구는 지금 ‘변곡점’입니다.
젊은 피와 베테랑이 만들어낼 원팀 코리아의 스토리가 제다의 열기 속에서 완성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