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JTBC 서울마라톤이 11월 2일(일) 돌아옵니다. 코로나 엔데믹 이후 세 번째 대회인 만큼 참가자·관람객 모두에게 더욱 안전하고 풍성한 경험을 약속했습니다.
JTBC 마라톤은 올해 3만 5천여 명이 사전 접수를 마쳐 국내 최대 규모를 이어갑니다. ‘RUN SEOUL, FEEL SEOUL’이라는 슬로건이 서울 전역을 달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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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는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한강변을 따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피니시합니다. 총 42.195㎞ 풀코스 외에도 하프·10K·5K 패밀리런이 동시 개최돼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서울의 역사·문화·자연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도심 마라톤”
– 대회 조직위
서울시 TOPIS는 <교통 통제 공고>를 통해 대회 당일 오전 4시~정오 주요 도로 29개 구간을 단계별 통제한다고 안내했습니다. 자가용 대신 지하철 2·5·9호선 이용이 권장됩니다.
참가 키트에는 싱글렛·칩 내장 번호표·친환경 가방이 포함됩니다. 번개장터 등 중고 플랫폼에서 ‘JTBC 마라톤 싱글렛’ 거래가 활발해 조기 품절 현상까지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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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전부터는 주 3회 인터벌·롱런·근력 세션으로 부상 예방에 집중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10% 룰’—주간 훈련량을 10% 이상 갑자기 늘리지 말 것—을 강조합니다.
기상청 중기 예보에 따르면 최저 7℃·최고 16℃로 쌀쌀하지만 달리기엔 최적입니다. 레이어드 복장 후 5㎞ 지점 의류 수거차에 겉옷을 기탁하면 완주 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수분·에너지 보충은 5㎞마다 급수대와 10㎞간격 에너지 스테이션을 활용하세요. 젤은 45분마다, 이온음료는 갈증 전에 적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JTBC 서울마라톤은 3시간·3시간30분·4시간 PaceMaker 팀이 운영돼 기록 향상이 기대됩니다. 제한 6시간 이내 골인 시 완주 메달과 전자기록증이 제공됩니다.
초보 러너를 위한 5K 패밀리런 코스는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순환 루트로 구성돼 가족 단위 참가가 늘고 있습니다. 나이·장애 구분 없는 ‘휠 체어 부문’도 운영됩니다.
대회는 친환경이 핵심 키워드입니다. 일회용컵 대신 재사용 컵 회수 스테이션을 도입했고, 남은 간식은 푸드뱅크에 기부됩니다.
JTBC는 자체 어플 ‘Run with JTBC’를 통해 GPS 실시간 추적·응원 메시지·하이라이트 클립을 제공합니다. 가족·친구는 앱으로 러너 위치를 확인해 전략적 응원이 가능합니다.
피니시 이후 잠실광장에서는 마라톤 EXPO와 K-POP 축하 공연이 열리며, PB 인증 부스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달성한 러너에게 기념 NFT를 발급합니다.
“JTBC 마라톤 싱글렛이 ‘완판’되며 러닝 패션까지 바꿔 놓았다”
– 온라인 커뮤니티 반응
실제로 번개장터에 ‘싱글렛 110 사이즈 3만5천 원’ 등 리셀 글이 연일 올라오고 있습니다.
도심 한가운데서 펼쳐지는 42.195㎞ 축제. JTBC 서울마라톤은 단순한 레이스를 넘어 시민 모두의 문화 이벤트로 성장했습니다. 올가을, 서울의 도로 위에서 땀과 함성이 교차하는 순간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