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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JTBC 서울 마라톤이 드디어 11월 2일 아침 서울 월드컵공원에서 힘찬 출발을 알립니다. 42.195㎞ 코스를 따라 도심을 가로지르는 이번 대회는 ‘Run the City, Feel the Heritage’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러너·시민·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첫 번째 특징상암 월드컵공원–세종대로–올림픽공원을 잇는 도심형 풀코스입니다. 러너들은 광화문의 고궁 전경과 한강변의 가을빛을 동시에 만끽하며, 서울의 역사·문화·스포츠 자산을 몸소 체험할 수 있습니다.

JTBC 서울마라톤스포츠관광이 결합된 대표 도시 런 페스티벌입니다.” — 조직위원회 관계자


이번 JTBC 서울 마라톤1만5천 명 규모로 치러집니다. 엘리트 선수 150여 명, 동호인 러너 1만4천여 명이 한 데 어우러져 기록과 완주 모두에 도전합니다.

특히 얼리버드 접수는 개시 3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조직위는 “다중 계정 중복 접수 차단 시스템을 고도화해 공정성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 교통 통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서울시 TOPIS에 따르면 오전 6시~오후 2시 30분 구간별 단계적 통제가 이뤄집니다. 상암동–마포대교–광화문–잠실대교–올림픽공원 주행 예정인 시민들은 버스 우회·지하철 대체 이용을 권장받고 있습니다.

JTBC 서울마라톤 교통 통제 안내
(사진=중앙일보 제공)

도로 통제 세부 시간표는 120다산콜센터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통상황 실시간 알림을 활용하면 우회 경로를 손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의료·안전 대책도 강화됐습니다. AED이동형 온열텐트가 5㎞마다 배치되며, 600여 명의 의무요원·구급대가 경로를 순회합니다. 올해부터는 AI 기반 심박 모니터링 밴드를 희망 참가자에게 무상 제공해 실시간 이상 징후를 체크합니다.

🌤️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대회 당일 서울은 아침 9 ℃, 낮 16 ℃달리기 적합한 서늘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수준으로 예보돼 호흡기 부담이 크지 않을 전망입니다.


JTBC 서울마라톤 이벤트
(사진=JTBC 서울마라톤 조직위)

올해 JTBC 서울 마라톤친환경 대회를 표방합니다. 일회용 종이컵 대신 재활용 가능한 PLA 컵을, 플라스틱 배번 대신 디지털 QR 배번을 도입해 ‘제로 웨이스트’에 도전합니다.

🎉 완주 후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에서는 메달 세리머니·라이브 밴드·푸드트럭이 어우러진 피니셔 페스티벌이 진행됩니다. 참가자는 JTBC 모바일 앱에서 제공하는 AR 세리머니 필터를 통해 SNS 인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 러너를 위한 팁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레이스 24시간 전카본로딩레이스 2시간 전저섬유질 식단을 권장합니다. 30㎞ ‘벽’을 대비해 젤형 보충식을 10㎞·20㎞·30㎞ 지점에서 섭취하면 안정적인 페이스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 이번 대회는 JTBC·JTBC Golf&Sports를 통해 풀 HD 생중계됩니다. 메타버스 플랫폼 ‘J-LIVE’에서는 360° 가상 시점으로도 동시 송출돼, 현장에 오지 못한 팬들도 서울마라톤의 열기를 생생히 체감할 수 있습니다.


봉사 문화도 뜨겁습니다. 시민 자원봉사자 2천여 명이 급수·응원·환경정화를 책임지며, 수어 통역 봉사단이 청각장애 러너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합니다. 조직위는 “JTBC 서울 마라톤함께 달리고 함께 나누는 가치가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경제적 파급 효과도 주목됩니다. 서울연구원은 숙박·관광·소비 등 직접효과 320억 원, 고용 유발 2,100명으로 추산했습니다. 해외 참가자가 12% 늘며 ‘스포츠 관광 허브’ 서울의 위상이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마지막으로, JTBC 서울 마라톤 조직위는 “기록보다 값진 것은 과정”이라며 “모든 러너가 안전하게 42.195㎞를 완주하고, 서울의 가을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주말 아침, 도시를 달리는 심장 소리에 귀 기울이며 당신의 한계를 넘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