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 KBO 올스타전이 7월 11~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립니다. 43번째 시즌을 맞는 이번 올스타 축제는 새 구장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관심이 뜨겁습니다.
행사 일정은 첫날 ‘퓨처스 올스타전’과 홈런 더비 예선, 둘째 날 본경기와 홈런 더비 결선·시상식 순으로 진행됩니다. 경기 시작 시간은 양일 모두 오후 6시 30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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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올해 3월 개장한 최신 구장입니다. 천연잔디 필드·360° LED 전광판·가변형 그늘막 등 팬 친화 시설이 특히 올스타 주간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새 집에서 여는 첫 올스타전이라 선수들도 설렙니다” – 한화 주장 노시환
팀 구분은 드림 올스타(SSG·두산·롯데·KT·삼성)와 나눔 올스타(LG·KIA·키움·NC·한화)입니다. 팬 투표 70%+KBO 전문가단 30% 합산으로 베스트 12가 결정됐습니다.
올해 최다 득표자는 SSG 외야수 최정으로 1,512,344표를 받았습니다. 투표 페이지 체류 시간을 늘린 올스타 팬덤의 열기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부상 변수도 있었습니다. ‘최고령 올스타 MVP’ 최형우가 햄스트링 염좌로 제외돼 문현빈이 대체 선발됐습니다. *KBO 공시 7월 10일자
퓨처스 올스타전의 히어로는 상무 외야수 윤준호였습니다. 그는 선임 구창모에게 ‘직접 홈런을 치겠다’고 도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홈런 더비는 예선·결선 합산 40개 이상이 예상됩니다. 우승자에게는 갤럭시 S25 울트라가, 미스터 올스타에게는 KIA EV4 전기차가 수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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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은 지상파 MBC·케이블 SBS 스포츠·OTT 쿠팡플레이가 동시 중계합니다. 실시간 멀티뷰·5G VR 스트리밍으로 어느 자리에서도 올스타 현장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티켓은 KBO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6월 25일 19시 오픈 3분 만에 전석 매진되었습니다. 현장 관람객은 NFC 결제 팔찌로 구내 F&B를 캐시리스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역경제 효과도 큽니다. 대전시는 올스타전 기간 10만 명 이상 방문객과 120억 원의 소비 진작을 기대합니다.
메인 스폰서 신한 SOL Bank는 ESG 부스를 설치해 야구공 업사이클링 체험을 제공합니다. 팬들은 사용된 경기구로 만든 파우치를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2회 중 나눔 올스타가 23승 1무 18패로 근소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MVP 문보경은 올해도 2년 연속 수상을 노립니다.
역대 최다 MVP는 3회 수상의 양현종이며, 2014·2017·2021 시즌에서 기록을 세웠습니다.
현장에 못 가더라도 ‘올스타 굿즈 팝업스토어’가 7월 8~14일 서울·대전·부산 3개 도시에서 열립니다. 한정판 올스타 모자·유니폼·핀배지를 미리 예약 구매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쇼핑·쿠팡 라이브에서도 올스타 에디션 유니폼을 10% 할인 판매해 온라인 실시간 트래픽이 폭증했습니다.
사회공헌도 빠질 수 없습니다. 선수들은 드림팀·나눔팀 명의로 에코 희망기금 1억 원을 전달하며, 홈런 하나당 100만 원을 추가 적립합니다.
팬 사인회·포토월·K-POP 그룹 트와이스 미니 콘서트까지 더해져 ‘스포츠+문화 융합’이라는 올스타 철학이 완성됩니다.
2025 KBO 올스타전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이벤트와 화려한 라인업으로 야구팬을 기다립니다. 별들의 향연이 시작될 7월 둘째 주, 대전 밤하늘을 수놓을 빛나는 순간을 놓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