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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로고
이미지 출처: KBO


2025 KBO 프로야구 순위가 정규시즌 반환점을 돌며 치열한 양상으로 접어들었습니다. 각 구단은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와 외국인 선수 교체 카드까지 활용하며 우승 경쟁포스트시즌 진입을 동시에 노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프로야구 순위 변동의 핵심 포인트를 짚어보고, 남은 일정에서 주목해야 할 변수들을 팀별로 분석합니다.


“야구는 144경기 장기 레이스입니다. 7월의 1승이 10월의 미소를 결정합니다.”1

구단 관계자의 이 발언처럼, 현재 프로야구 순위는 매일 바뀌고 있습니다. 팬들은 공식 기록 사이트와 구단 SNS를 오가며 실시간 순위를 확인하지만, 단순 숫자 이상을 읽어내야 시즌 흐름이 보입니다.

1위 SSG 랜더스는 선발진 평균자책 3점대 초반을 유지하며 투수력이 단연 돋보입니다. 특히 개막전 이후 12승 무패 행진을 달린 외국인 에이스 밀러가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2위 LG 트윈스는 타격 지표가 리그 1위입니다. 팀 OPS 0.796, 득점권 타율 0.341로 화력 야구를 이어갑니다. 하지만 마무리 투수 허리 통증 이탈이 변수입니다.

3위 롯데 자이언츠는 신인왕 레이스 선두 박찬형의 등장으로 기세가 올랐습니다. 최근 10경기 7승3패의 흐름이지만, 불펜 소모가 많아 8월 더위 관리가 관건입니다.

4위 NC 다이노스와 5위 두산 베어스는 단 0.5경기 차로 맞붙고 있습니다. NC는 홈런 비율이 급증했고, 두산은 최근 8연승으로 후반기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KBO 구단 엠블럼
이미지 출처: 나무위키

하위권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10위에도 불구하고 최근 4연승을 기록하며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주축 야수들의 부상 공백으로 예상보다 부진하지만, 신인 투수 김재현이 깜짝 호투를 이어가며 희망을 살립니다.

2 KBO가 공개한 7월 팀별 달력을 보면, 선두권 5개 팀 간 맞대결이 18경기나 남아 있습니다. 특히 8월 2~4일 열리는 SSG vs LG 3연전은 사실상 최종 순위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프로야구 순위투수 WAR팀 수비 효율이 합쳐진 결과”라며 “7, 8월 폭염 속 체력 관리가 결국 가을 야구 성패를 가른다”고 강조했습니다.

팬 입장에서는 주중 경기주말 시리즈의 흐름을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체력 문제가 겹치는 수요일과 목요일 경기 성적을 체크하면, 후반기 순위 변동을 한발 먼저 예측할 수 있습니다.

📊 주요 팀 지표 한눈에
• 선발 평균자책: SSG 3.11, LG 3.58, 롯데 3.62
• 팀 OPS: LG 0.796, SSG 0.769, 두산 0.755
• 실책 최소: NC 28개, SSG 30개

프로야구 순위는 숫자지만, 그 뒤에는 선수들의 땀과 전략이 있습니다. 남은 약 60경기 동안 어떤 드라마가 펼쳐질지, 팬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것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매주 프로야구 순위와 이슈를 심층 분석해 생생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


글·구성 = 라이브이슈KR 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