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US Open, 뉴욕의 뜨거운 9월이 계속됩니다
미국 뉴욕 플러싱메도에서 진행 중인 US Open 테니스 대회가 2주 차에 접어들면서 4강 진출자를 가리는 분수령에 도달했습니다.
첫 번째 하이라이트는 남자 단식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4강행을 확정했다는 사실입니다.
알카라스는 “2022년 챔피언의 귀환”이라는 팬들의 기대 속에서 연속 에이스를 몰아치며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남은 경기 일정에서도 US Open 특유의 빠른 하드 코트가 그의 공격적인 플레이와 맞물려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두 번째 포커스는 노바크 조코비치와 테일러 프리츠의 남자 단식 8강전입니다.
“하드코트의 제왕 VS 홈 팬들의 열광”
결과에 따라 대회 구도가 크게 흔들릴 전망입니다.
조코비치는 체력 안배를 위해 랠리 길이를 줄이는 전술을 택했고, 프리츠는 폭발적인 포핸드로 맞불을 놓고 있습니다.
여자 단식에서는 제시카 페굴라가 다시 한 번 세트 손실 없이 4강에 합류했습니다.
지난해 준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페굴라는 크레치코바를 6-3, 6-3으로 누르며 “꾸준함의 아이콘”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세계 4위다운 코트 커버리지에 관중은 열광했고,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는 “US Open에서의 집중력이 최고조”라고 밝혔습니다.
복식 부문에선 비너스 윌리엄스·레이라 페르난데스 조가 톱시드 타운센드·시니아코바에게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42세 베테랑의 도전을 지켜본 팬들은 기립박수로 위로를 전했습니다.
대회가 열리는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는 이번에도 개폐식 지붕을 100% 가동해 불안정한 뉴욕 날씨에 대비했습니다.
야간 세션이 정확한 시간에 시작되면서, 현장 관람객과 TV 시청자 모두 일정 편의를 누리고 있습니다.
총상금은 사상 최고액인 8,000만 달러에 육박해 선수들의 동기 부여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관중들은 QR 티켓, 무접촉 결제, AI 라인콜 챌린지 시스템 등 최신 테크놀로지가 더해진 현장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시청 가이드📺
국내에서는 SPOTV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되며, 주요 하이라이트는 SNS 공식 계정(@usopen)에서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장을 찾는 팬이라면, 7호선 Mets-Willets Point 역에서 도보 5분 만에 스타디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회 조직위는 다회용 컵 사용, 재생 에너지 전환 등 친환경 정책을 강화해 ‘그린 그랜드슬램’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한국 팬들의 관심사는 “알카라스-조코비치 결승 재현이 성사될까?”입니다.
관계자들은 “US Open 특유의 소음과 열광 속에서 경험이 승부를 결정할 것”이라 전망합니다.
대회는 오는 9월 7일(현지시간) 남녀 단식 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