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한국에서는 흔히 ‘에이팩’으로 불리는 이 국제회의가 2025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년 만에 다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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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주 에이팩 정상회의는 2005년 부산 이후 두 번째로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다자 정상 외교 무대로, 21개 회원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제 외교의 올림픽’이라 불립니다.
왜 경주인가?…신라 천년 고도가 가진 상징성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경주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현대 MICE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도시입니다. 정부와 경상북도는 “전통과 혁신의 조화“라는 메시지를 통해 에이팩 의제를 자연스럽게 설명할 계획입니다.
“신라의 황금, 디지털 황금으로 거듭난다” — 준비지원단 관계자
실제로 시내 곳곳에는 디지털 안내 키오스크와 AI 통역 로봇이 시범 운행 중입니다.
에이팩(APEC) 2025 핵심 의제
- AI·데이터 거버넌스 공동규범
- 친환경 에너지 전환 가속화
- 공급망 복원력과 인도‧태평양 물류 허브 구축
- 중소기업 디지털 무역 확대 지원
대한민국은 ‘AI 이니셔티브’를 제안해 디지털 격차 해소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한국은행 경북본부는 이번 에이팩 정상회의로만 직·간접 생산유발 효과 1조2천억 원, 고용유발 인원 1만5천 명을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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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부제 해제, 숙박 공유 플랫폼 활성화 등 지역경제는 벌써부터 특수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교통·관광 정보 한눈에 🚆
[KTX] 서울–신경주 2시간 (요금 48,600원)
[셔틀] 신경주역↔HICO 무료 셔틀버스 행사 기간 5~10분 간격
경주 역사유적지구·보문관광단지를 묶은 에이팩 패스가 출시돼 불국사·첨성대·국립경주박물관 입장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지속 가능성을 향한 ‘그린 회의’ 선언
조직위원회는 재생 가능 에너지 100% 전력 사용, 다회용 식기, 탄소배출 상쇄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국제회의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 — 조직위원회 ESG 총괄
참가국은 ESG 스타트업 쇼케이스에서 수소 모빌리티·탄소 포집 기술을 시연할 예정입니다.
지역 청년에게 열린 글로벌 무대
경북대·동국대 경주캠퍼스 학생 1,000여 명이 에이팩 영 리더(AYLP)로 참여해 다자 협상 시뮬레이션과 스타트업 피칭을 진행합니다.
이미지 출처: X @minbotong123
야간 문화 행사 ‘문무대왕의 빛’은 한류 K-POP 공연과 첨성대 미디어파사드가 결합돼 세계인의 눈길을 끌 전망입니다.
전문가 진단: “에이팩, 글로벌 경제 방향타 될 것”
한국외대 김민정 교수는 “미·중 정상 첫 회담 성사 여부가 에이팩 최대 화두”라면서, 공급망 문제 해결과 반도체 협력이 의제 상단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아울러 한류와 디지털 기술을 연결한 한국형 ‘소프트 파워 외교’가 실시간 SNS를 통해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독자가 알아두면 좋을 팁 📝
- 행사 기간(10.31~11.1) 경주 시내 일부 도로 통제: 네이버·카카오 내비 ‘에이팩 모드’ 참고
- 숙박 예약은 보문호 반경 10km 이내 조기 매진, 울산·포항 연계 숙소 고려
- APEC 비즈니스 트래블 카드(ABTC) 소지 시 입·출국 우대 심사 가능
🇰🇷 결론적으로, 2025 경주 에이팩 정상회의는 한국이 세계 무대에 제시하는 ‘혁신·상생·평화’의 로드맵입니다. 디지털 전환·기후위기·포용 성장이라는 3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경주는 다시 한 번 세계사적 장면의 배경이 될 것입니다.
라이브이슈KR는 행사 전·중·후로 이어질 에이팩 관련 소식을 빠르고 깊이 있게 전달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