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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동아시안컵(EAFF E-1 풋볼 챔피언십)이 드디어 우승 트로피의 주인을 가릴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이 개최국으로 나서 용인미르스타디움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대회 개요입니다. 2003년 출범한 동아시안컵은 한국·일본·중국·홍콩 네 팀이 풀리그로 맞붙어 승점으로 우승을 다투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10번째 대회인 2025년 대회에는 ‘E-1 풋볼 챔피언십’이라는 공식 명칭이 정착됐지만, 국내 팬들은 여전히 친숙하게 동아시안컵 2025라 부르고 있습니다.


한일전 현장 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앞선 두 경기에서 중국을 3-0, 홍콩을 2-0으로 꺾으며 승점 6점(득실 +5)을 확보했습니다.

반면 일본 축구 대표팀은 동일하게 2승을 챙겼지만 폭발적인 화력으로 득실 +7을 기록해 한국이 반드시 승리해야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는 상황입니다.


예상 선발 라인업을 살펴보겠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최전방에 ‘35세 스트라이커’ 주민규, 2선에 나상호·문선민, 중앙에 김진규·서민우, 측면 풀백에 이태석, 그리고 골문은 ‘거미손’ 조현우가 지킬 전망입니다.


전술 키워드는 ‘고강도 전방 압박’‘빠른 트랜지션’입니다.

특히 왼발의 마법사 이동경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킬러 패스로 경기 흐름을 바꿀 핵심 자원입니다.


홍명보 감독은 “결승전이니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선수들이 준비한 모든 것을 쏟아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일본은 J리그 득점 1위 저메인 료를 전방에 배치해 역습 한 방을 노립니다. 측면에서 사카이가 오버래핑을 전담해 한국 수비를 흔드는 전략입니다.


핵심 매치업이태석 vs 사카이 측면 대결, 그리고 조현우 vs 저메인 료의 결정적 세이브 싸움입니다.

또한 김진규·서민우가 장악하는 중원에서 얼마나 많은 세컨드볼을 따내느냐가 승패를 가를 변수로 꼽힙니다.


중계는 지상파 TV조선쿠팡플레이가 독점하며, 해외에서는 EAFF 공식 유튜브 채널로 스트리밍됩니다.

경기 시간은 15일(월) 19:24, 킥오프 30분 전부터 프리뷰 쇼가 시작돼 라인업·부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합니다.


역사적으로 한국은 동아시안컵에서 4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마지막 정상 등극은 2019년 부산 대회였습니다.

일본은 2022년·2023년 연속 우승을 기록해 대회 3연패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2026 북중미 FIFA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앞둔 전력 점검 무대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EAFF E-1 챔피언십 2025 성적은 향후 월드컵 조 편성·팀 사기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경제적 효과도 큽니다. 경기도는 대회 기간 약 150억 원의 관광 소비를 기대하며, 지역 소상공인은 ‘한일전 특수’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또한 용인시는 경기장 주변에 팬 파크를 조성해 풋살 이벤트·굿즈 스토어를 운영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


티켓은 이미 전석 매진됐지만, 잔여 표는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리셀 플랫폼을 통해 안전 거래가 가능합니다.

경기장 이동은 분당선 기흥역셔틀버스를 연계하면 혼잡을 피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승부 전망입니다. 국내 축구 데이터 랩은 양 팀 승률을 한국 47%, 무승부 23%, 일본 30%로 분석했습니다.

조현우의 선방 쇼이동경의 왼발 킥이 폭발한다면 6년 만의 정상 탈환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2025 동아시안컵 결승 한일전에서 태극전사들이 보여줄 뜨거운 투혼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