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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정기 연고전이 19일 잠실야구장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연고전 응원석
이미지 출처: X(@zq_overwatch)

올해는 연세대학교 주최라 공식 명칭은 ‘고연전高延戰’이지만, 학생·동문 사이에서는 익숙한 ‘연고전’이 더 자주 회자되고 있습니다.

양교 관계자는 “118년 전통의 정기전이기에 스포츠 이상의 문화 축제로 성장했다”라고 전했습니다.

경기는 19일 야구·농구, 20일 아이스하키·럭비·축구 순으로 진행됩니다.

“경쟁하지만 함께 성장한다.” – 2025 고연전 공동선언문 中

Yonsei Global Yon-Ko 준비물
이미지 출처: Instagram(@yonsei_global)

첫날 야구에서는 연세대 에이스 김하윤과 고려대 강속구 투수 박지후가 선발 맞대결을 벌여 3만 관중의 함성을 이끌었습니다.

농구 코트에서는 연세대 ‘트랜지션 오펜스’와 고려대 ‘하프코트 수비’가 정면 충돌해 손에 땀을 쥐게 했습니다.

둘째 날 축구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후 3시 킥오프 예정입니다. 양 팀 모두 전술 변형을 예고하며 승부차기까지 염두에 둔다는 후문입니다.

럭비는 ‘고대 스크럼’ vs ‘연대 백라인’ 맞대결로 체력전 양상이 예상되며, 최근 팬층이 급격히 늘어난 아이스하키도 관심을 모읍니다.


📣 응원 문화도 뜨겁습니다. ‘아카라카’와 ‘고려응원단’은 클래식 응원가부터 케이팝 메들리까지 준비했습니다.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앞 플리마켓에서는 한정판 머플러·키링이 완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연세대 로고
이미지 출처: Yonsei University

현장 관람이 어려운 팬을 위해 IPTV KT 131번·네이버스포츠(치지직)·유튜브에서 전 경기 생중계되고, 일부 플랫폼은 드롭스 이벤트로 상품권을 지급합니다.

잠실·목동·고양 경기장 모두 수도권 지하철과 버스 접근성이 좋으나, 대규모 인파가 몰려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됩니다.

안전 관리 차원에서 양교 총학생회는 ‘LED 팔찌’ 배포로 인원 흐름을 실시간 파악하고, 경찰·소방과 합동 대응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연고전은 동문 네트워킹의 장이기도 합니다. 구단주·정치인·문화계 인사까지 총출동해 ‘캠퍼스 프라이드’를 다시 확인했습니다.

특히 2025년부터 도입된 e스포츠 교류전은 Z세대의 참여 폭을 넓히며 ‘디지털 라이벌전’이라는 새 트렌드를 만들었습니다.

🏆 최종 승점 집계는 20일 오후 6시 발표됩니다. 양교가 보여줄 뜨거운 승부와 우정, 그리고 ‘연고전 정신’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