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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장보기에 나설 소비자들은 가장 먼저 홈플러스 휴무일을 확인합니다. 2025년 10월은 법정 의무휴업일과 명절 휴점으로 일정이 촘촘히 얽혀 있어, 미리 계획하지 않으면 불편을 겪기 쉽습니다.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대형마트는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에 문을 닫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기초지자체와 점포 간 협의로 월·수·토 등 다른 요일로 조정되는 사례가 있어, 지역별 차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10월 홈플러스 휴무일은 13일(둘째 일요일)과 27일(넷째 일요일)이 기본입니다. 그러나 서울 동대문·일산 킨텍스·화성 동탄 등 19개 점포추석 당일(6일)에도 휴무가 적용돼 3일간 쉬는 셈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1)

서울권에서는 강서·상암·신내점 등 대부분이 13·27일 정기 휴무만 운영하나, 동대문점6일·13일·27일 3회 휴무입니다. 같은 서울이라도 요일이 달라지는 사례가 있어 헷갈리지 않도록 반드시 점포 공지를 살펴야 합니다.

경기·인천권은 요일 변화가 더 다양합니다. 킨텍스점은 6일과 27일에, 광명소하점은 13일과 27일에, 수원영통점은 13일·20일(지자체 지정)·27일에 각각 휴점합니다.

대형 주거지 인접 점포일수록 혼잡 완화를 위해 휴무일을 분산한다”는 게 홈플러스 측 설명입니다.

대형마트 장보기 ⓒ Unsplash

부산·울산·경남권은 대부분 13·27일 휴무로 통일됐지만, 부산 센텀시티점은 관광객 유입을 고려해 추석 당일엔 단축 영업(12:00~21:00)을 진행합니다.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탄력 적용한 결과입니다.

대전·충청권에선 대전유성점·청주점이 13일, 27일 휴무지만 충주점은 6일·27일 휴점으로 변경됐습니다. 방문 전 지역 고시문을 꼭 확인해야 불필요한 헛걸음을 피할 수 있습니다.

호남권은 13·27일 일괄 휴무이며, 광주계림점만 6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단축 영업합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광주 시민들의 제수용품 구매 수요가 집중되는 만큼 부분 운영으로 고객 편의를 도모한다”고 밝혔습니다.

소형 점포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의무휴업 규제를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점포별 자체 휴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모바일 앱의 ‘매장찾기’ 메뉴에서 실시간 영업 현황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연휴 기간 할인 행사도 놓칠 수 없습니다. 홈플러스는 1일부터 5일까지 ‘추석 D-5 특가전’을 열어 수산물 30%·과일 20% 할인을 진행합니다. 7일 이후에는 온라인몰 전용 선물세트 1+1 프로모션이 이어집니다.


추석 선물세트 ⓒ Unsplash

경쟁사 동향도 알아두면 좋습니다. 이마트 휴무일은 13·27일이며, 롯데마트 휴무일 역시 동일합니다. 하지만 코스트코는 6일·27일, 노브랜드는 13일·27일 체제여서 대체 쇼핑처를 고려할 때 도움이 됩니다.

최근 정부가 ‘휴일 의무휴업 폐지’를 논의하면서 대형마트 규제가 완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휴무일도 장기적으로는 변동 폭이 커질 수 있어, 소비자는 모바일 알림 서비스를 구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명절 직전 이틀은 매장 혼잡도가 최고조에 달합니다. 홈플러스는 전국 123개 점포에 ‘실시간 주차 알림’을 도입해 차량 대기 시간을 안내하니, 교통체증을 피하고 싶다면 적극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 체크리스트
① 방문 전 홈플러스 휴무일·영업시간 재확인
② 모바일 앱에서 할인쿠폰 다운로드
③ 주차·교통 정보 파악
④ 무거운 상품은 온라인 배송으로 전환
⑤ 장보기 리스트를 메모해 체류시간을 최소화

🍀이번 10월 홈플러스 휴무일 정보를 머릿속에 넣어 두면, 추석 선물 준비부터 명절 당일 장보기까지 한층 여유롭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계획적인 쇼핑으로 알뜰하고 안전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라이브이슈KR | 취재·정리 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