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잇따르는 대형 화재·지진 소식으로 민방위 훈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올해 달라진 제도와 참여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민방위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국가 차원의 필수 교육입니다. (민방위기본법 제23조)에 근거해 전국적으로 실시됩니다.
2025년 훈련은 화재대비 시나리오 비중이 35%로 확대돼 소화기 사용법·대피 유도가 핵심이었습니다.
🛡️ 올해 달라진 점
- 실내 훈련 시간 20→15분 단축
- 야간·주말 대체 사이버교육 확대(3년 차 이상 대원 대상)
- 모바일 훈련통지서 전자송달 전면 시행
특히 사이버 민방위 교육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플랫폼과 연계해 출석률을 실시간으로 관리합니다.
🔥 화재·지진·테러 등 다중 재난 시나리오가 적용돼 현실감을 높였습니다. ※ 시나리오별 행동요령이 다르니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대피 3원칙 — 신속: 2분 이내 대피 ㆍ 질서: 계단 이용 ㆍ 안전: 지휘요원 지시에 따르기
훈련 참가자는 현장 대피 후 옥외 집결지에서 심폐소생술(CPR)∙소화기 사용 체험 교육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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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울시티 제공
지방자치단체별 특색도 눈에 띕니다. 경상남도의회는 의회광장 대피 후 공연장 안전교육을, 옥천군은 소화기·심폐소생술 실습을 병행했습니다.
또한 강원지방조달청ㆍ대전식약청ㆍ전북개발공사 등 중앙·지방 기관도 같은 날 동시 훈련을 실시해 협업 체계를 점검했습니다.
📅 2025년 민방위 훈련 일정
- 상반기: 4월 전국 단위 화재대비 훈련
- 하반기: 10월 안전한국훈련 연계 종합훈련
- 보충 교육: 11~12월 사이버 민방위 교육
참석 대상은 만 20세부터 40세 민방위 대원 전원이며, 41~45세는 동원 준비 대원으로 분류돼 비상소집 점검만 실시합니다.
참가 의무를 소홀히 할 경우 최대 50만 원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출석 확인은 전자 서명·QR코드 방식으로 자동 기록됩니다.
교육 후에는 재난대응 행동요령 카드가 배포돼 일상 속에서도 반복 학습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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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내외뉴스통신 제공
🌐 온라인 민방위 사이버교육 참여 방법
- 본인인증 후 영상 강의(30분) 수강
- 10문항 평가 시험 응시
- 80점 이상 합격 시 이수증 자동 발급
모바일·PC 모두 지원하며, 학습 중 일시 정지 기능이 있어 직장인도 부담 없이 이수할 수 있습니다.
👥 취약계층 대피 보조 체계도 강화됐습니다. 노약자·장애인 동행 지원팀이 편성돼 엘리베이터 사용 제한 시 이동 경로를 사전 점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민방위 훈련은 재난 대응의 첫걸음”이라며 “반복 학습이 사고 피해를 최소화한다”고 강조합니다.
마지막으로, 훈련 날엔 편안한 복장과 개인용 물을 챙기고, 안내 방송에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작은 준비가 큰 생명 보호로 이어집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