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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새해 인사’ 제대로 전하는 법입니다…공식 신년 메시지부터 카드·SNS 문구, 상황별 예절까지 정리합니다

라이브이슈KR
정리기사입니다

연말연시가 다가오면 새해 인사가 단순한 의례를 넘어 관계의 온도를 조절하는 ‘작은 메시지’로 다시 주목받는 분위기입니다.

최근에는 기관·단체의 공식 신년 인사뿐 아니라, 인스타그램·스레드 등 SNS에서 공유 가능한 새해 인사 카드와 영상 인사까지 확산되는 흐름입니다.

새해 인사 관련 국제 뉴스 이미지
이미지 출처: 미주중앙일보(koreadaily.com) 기사 썸네일

실제로 최근 보도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등 여러 지도자에게 2026년 새해 인사 메시지를 보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새해 인사가 개인적 덕담을 넘어 외교·관계 메시지로도 작동한다는 점을 상기시키는 사례입니다.

새해 인사는 ‘한 해의 시작을 어떻게 정의하느냐’를 담는 말입니다.


1) 새해 인사가 ‘유독’ 중요해지는 이유입니다

연말과 연초는 일정이 바뀌고, 조직·가정·친구 관계가 재정렬되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새해 인사말은 단순한 축하가 아니라, 관계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기 쉽습니다.

2) ‘공식 인사’와 ‘사적 인사’는 문장 구조가 다릅니다

기관·단체의 공지나 대표 메시지에서는 감사 → 회고 → 다짐 → 덕담 순서가 안정적으로 읽히는 편입니다.

예컨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게시판에는 “희망으로 시작하는 2026년, 새해 인사 올립니다”라는 제목의 새해 인사 게시글이 올라온 바 있습니다.

2026 새해 인사 카드 예시 이미지
이미지 출처: 법무부(immigration.go.kr) 게시글 내 카드 이미지

반면 지인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상대의 지난 1년을 한 문장이라도 짚는 편이 체감 만족도가 높습니다.

예를 들어 “올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처럼 구체적 위로가 들어가면 형식적인 느낌이 줄어드는 편입니다.


3) 상황별 새해 인사 문구 실전 예시입니다

아래 문구는 과장된 표현을 줄이고, 다양한 관계에서 무난하게 쓸 수 있도록 정리한 예시입니다.

📌 직장 상사·거래처(격식형)입니다

올 한 해 보내주신 지도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 동료·팀(실무형)입니다

한 해 동안 함께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새해에도 서로 힘이 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 친구·지인(친근형)입니다

올해도 고마웠습니다. 새해에는 더 자주 웃을 수 있는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 가족(따뜻한 덕담형)입니다

올해도 건강이 가장 중요합니다. 새해에는 아프지 말고, 마음 편한 날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4) 카드·이미지·영상 새해 인사가 늘어나는 배경입니다

최근 SNS에서는 텍스트보다 짧은 카드 이미지릴스·쇼츠형 영상 새해 인사가 더 빠르게 공유되는 경향입니다.

실제로 인스타그램에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새해 인사 릴스가 게시되며, “말띠 해” 등 연도 키워드를 결합한 메시지가 함께 유통되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인스타그램 릴스 새해 인사 관련 이미지
이미지 출처: Instagram(키다리출판사 공식 계정 관련 공개 페이지)

또 다른 흐름은 ‘상업적 목적이 아니라면 사용 가능’ 같은 문구와 함께 공유용 새해 인사 카드를 올리고 서로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카드 이미지를 전달할 때도 한 줄 텍스트를 덧붙여 개인화하는 편이 더 자연스럽다는 점입니다.


5) 새해 인사 예절에서 가장 자주 실수하는 포인트입니다

첫째, 단체방에서 동일 문구를 반복 전송하면 ‘복사-붙여넣기’ 느낌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둘째, 상대의 상황을 모를 때는 건강·평안처럼 범용 덕담이 안전한 표현입니다.

셋째, 직장·거래처에는 지나치게 사적인 이모지나 구어체를 줄이고, 감사와 기원 중심으로 정리하는 편이 무난합니다.

6) ‘짧지만 기억에 남는’ 새해 인사 작성 공식입니다

메시지 길이가 길어질수록 좋은 인상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①상대의 한 해 인정②새해의 구체적 기원이 들어가면 짧아도 단단해집니다.

예를 들어 “올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해에는 건강 잘 챙기시고, 계획하신 일들이 차근차근 풀리길 바랍니다”처럼 구성하면 자연스럽습니다.

7) 신년 인사는 ‘보내는 타이밍’도 메시지입니다

연말 마지막 날과 새해 첫날은 메시지가 몰리는 시점이라, 상대가 업무 중인 시간대에는 간결함이 더 중요해지는 편입니다.

반대로 늦었다고 느낄 때는 “조금 늦었지만 새해 인사 드립니다”처럼 한 문장 양해를 곁들이면 부담이 줄어듭니다.


8) 새해 인사를 ‘의미 있게’ 만드는 마무리 한 줄입니다

새해 인사의 핵심은 화려한 문장보다 관계의 지속성을 확인하는 데 있습니다.

따라서 “새해에도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관용구도 좋지만, 가능하다면 “새해에 한 번 꼭 뵙겠습니다”처럼 다음 행동을 제안하면 더 실용적인 인사가 됩니다.

※ 본문에 인용된 사례 및 이미지 출처는 각 링크 공개 페이지(미주중앙일보,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Instagram) 정보를 기반으로 정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