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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응시원서 접수를 8월 21일(목)부터 9월 6일(토)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능 원서접수의 가장 큰 변화는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전국 모든 시험지구에 전면 도입되었다는 점입니다.

수험생은 전용 사이트에서 인적 사항·선택 과목·특별전형 여부를 미리 입력한 뒤, 현장 접수처에 방문해 서명과 지문·사진 확인만 완료하면 절차가 끝납니다.

창구 앞 대기시간이 대폭 줄어들어 고3 학생들의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교육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다만 현장 제출이 필요한 신분증·사진 2매·졸업(예정)증명서 등은 예년과 동일하게 준비해야 하므로, 사전 점검이 필수입니다.


수능 원서접수 안내 이미지ⓒ 교육부 블로그

응시 수수료는 기본 37,000원이며, 탐구영역 선택 과목 수에 따라 최대 49,000원까지 차등 부과됩니다.

국가보훈 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수험생은 수수료 전액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 수능 시험일2025년 11월 13일(목)로 확정됐으며, 성적 통지일은 12월 4일(목)입니다.

시험 시간표는 국어·수학·영어 순서로 진행되며, 제2외국어/한문은 오후 5시 15분에 종료될 예정입니다.

과목 구조는 전년도와 동일하지만, 통합사회·통합과학 출제 비율이 소폭 조정되어 융합형 문항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EBS 연계율은 기존 50% 수준을 유지하되, 개념 중심·사례형 문제가 강화됩니다.


입시 전문가는 “9월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선택과목 점검실전 모의고사 주 1회 풀이가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또한 긴 시험 시간에 대비해 기상 시간·식사 패턴을 실제 시험 일정에 맞춰 조정하는 컨디션 관리가 중요합니다.

마지막 50일은 오답노트를 활용해 취약 단원을 재점검하고, 파이널 특강으로 실수를 줄이는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수험생 책상ⓒ Unsplash

교육부는 “수능은 단순 평가를 넘어 대학·진로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라며, “원서접수 기간 동안 고교·교육청 상담 창구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남은 일정은 길지 않습니다. 정확한 원서접수와 체계적인 학습 플랜으로 2026학년도 수능의 문을 스스로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