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6 9월 모의고사 등급컷이 국어 130점, 수학 129점으로 잠정 집계되면서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3일 오전 8시 40분 전국 2,154개 고교에서 동시에 실시된 이번 전국연합 학력평가는 수능 전 마지막 실전 리허설이라는 점에서 더욱 중요했습니다.
사진=금강일보 ⓒ
이날 종로학원ⓒ2025은 오후 6시 10분 기준 예상 1등급컷을 국어 130점, 수학 129점으로 발표했습니다.
“작년 수능과 비슷한 난도를 유지했다”
는 평가입니다.
메가스터디·진학사·이투스 등 주요 입시 기관도 1~3점 내외의 유사한 수치를 제시해 대세 구간이 굳어졌습니다.
이미지=메가스터디 ⓒ
난이도는 ‘국·영 약간 어렵고 수학 평이’로 요약됩니다. 특히 공통+선택형 구조가 유지된 국어와 수학은 선택 과목 간 유불리가 완화됐으나, 선택 배점에서 세밀한 점수 차가 나타났습니다.
국어 영역에서는 언어와 매체 선택자의 체감 난도가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화법·작문은 평이했으나 문법 14번과 독서 인문 지문에서 초고난도 2문항이 변별력을 형성했습니다.
수학은 전반적으로 2025 수능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미적분 20번 삼각함수 극한, 확률과통계 28번 조건부 확률이 고난도였으나 평균적인 해결 시간을 2분 이내로 설계해 변별을 조정했습니다.
영어는 절대평가 체제 속에서도 1등급 비율이 6월 모평 대비 2%p 감소할 전망입니다. 빈칸 추론 34번과 문장 삽입 38번이 까다로웠습니다.
탐구 과목에서는 사회탐구 생활과 윤리 14번 사례형 문제가 화제가 됐고, 과학탐구 지구과학Ⅰ 19번 흑점 주기 문항이 5개년 최고 난도로 분석됐습니다.
표준점수와 원점수를 동시에 참고해야 합니다. 선택 과목별 원점수 1등급컷은 화작 92~95점, 언매 87~88점, 확통 85~89점, 미적 81~84점, 기하 84~86점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9모 성적은 9월 25일(목) 학교를 통해 통지됩니다. 수시 최종 원서접수 직전 발표되는 만큼, 모평 성적+내신을 종합한 적정 지원 전략이 필요합니다.
정시에 무게를 두는 수험생이라면, D-70 기간 동안 약점 보완→실전 모의→오답 정리 3단계 로드맵을 권장합니다. 특히 국어 독서·수학 킬러 대비는 1일 1지문, 1문항 정밀 풀이가 효과적입니다.
입시 전문가 김영일 소장은 “이번 2026 9월 모의고사 등급컷이 수능 체감 난도 예측의 ‘바로미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점수보다 오답 패턴을 정확히 분석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결국, 2026 수능까지 두 달 남짓. 스스로의 약점을 가볍게 넘기지 않는 자세가 등급을 결정짓습니다. 모든 수험생에게 합격의 푸른 깃발이 펄럭이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