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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KBO 신인 드래프트가 오늘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막을 올립니다. 각 구단이 차세대 프랜차이즈 스타를 발견하기 위한 치열한 전략 싸움이 예고됐습니다.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현장
사진 출처: bntnews ⓒ

올해 전면 드래프트 방식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전년도 성적 역순으로 지명권 배정 ▲총 1,261명 중 110명이 선택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끕니다.

1순위 키움 히어로즈는 천안북일고 투수 박준현을 사실상 낙점했습니다. 최고 시속 152㎞의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갖춘 그는 “박석민 아들”이라는 수식어까지 더해져 화제성도 충분합니다.

2순위 NC 다이노스는 즉시 전력감 야수를 노릴지, 장래성이 높은 투수를 택할지 막판까지 고심 중입니다. 내부 관계자는 “유동적인 시나리오 3가지가 준비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신인드래프트는 투수·야수 밸런스가 고르게 분포된 ‘풍년’ 해입니다.” ― KBO 스카우트 관계자

실제 3라운드까지 포수·유격수 유망주가 다수 포진해, 내부 수요에 따라 지명 순서가 급변할 수도 있습니다.

지난해 드래프트 모습
사진 출처: 연합뉴스 ⓒ

드래프트를 실시간으로 보려면 OTT 티빙(TVING)이 답입니다. 플랫폼은 오후 2시부터 🎥 생중계를 제공하며, 인터랙티브 채팅으로 팬 의견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또한 KBO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Threads 등)에서는 1R 가상 지명 콘텐츠가 선공개돼, 모의 드래프트 결과와 실제 지명을 비교하는 재미를 더합니다.


팀별 관전 포인트도 풍성합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투타 겸업 가능성이 있는 영건을 1라운드 말미에 노린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습니다. SSG 랜더스는 장타력 좋은 외야수를 선호하며, KT 위즈는 파이어볼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드래프트 최대 변수는 FA 보상 규정 변화입니다. 내년부터 적용될 새 규정에 따라 구단들은 장기적 로스터 관리 차원에서 프로젝션 픽을 더 중시하고 있습니다.

티빙 생중계 안내
사진 출처: 지디넷코리아 ⓒ

📝 팬들은 드래프트 종료 직후 원정응원석으로 이동하면 신인 선수들의 사인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안전을 위해 통제선 밖에서 대기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3~5라운드에 숨은 보석이 많다”며 지명 직후 트레이드 가능성도 점쳤습니다. 즉, 호명된 순간이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 될 전망입니다.

마지막으로, 지명 선수들은 10월 초부터 구단별 가을 교육리그에 합류해 본격적인 프로 적응기를 밟습니다. 이 과정에서 포지션 전환·스피드 향상·체중 관리 등 세부 훈련 계획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


2026 KBO 신인 드래프트는 단순 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한국 야구의 미래 지도에 새 좌표를 찍는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구단 간 전략, 선수들의 스토리, 팬들의 기대가 빚어내는 오늘 오후 2시의 드라마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