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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첫 일출 시간부터 서울 해맞이 명소 16곳까지입니다…기상청·천문 자료로 보는 해돋이 준비 체크리스트입니다

라이브이슈KR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일출’ 관련 정보를 찾는 시민이 늘어나는 흐름에 맞춰, 공식 자료 기반으로 해돋이 준비에 필요한 핵심을 정리합니다.

서울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일출
사진 출처: 연합뉴스

해돋이는 단순한 풍경 감상을 넘어, 한 해의 시작을 ‘직접 확인’하는 의식에 가깝습니다.

특히 새해 첫날 일출은 교통·인파·기온 변수까지 함께 고려해야 만족도가 높아집니다.


✅ ‘일출 시간’은 어디서 확인해야 정확한가입니다

일출·일몰 시각은 지점(위도·경도)과 지형, 관측 기준에 따라 차이가 발생합니다.

가장 실용적인 확인 경로는 기상청의 해돋이·해넘이 명소 안내이며, 해당 정보는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자료를 바탕으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공식 확인 경로는 기상청 ‘해돋이·해넘이명소 안내’ 페이지입니다.

출처: 기상청(weather.go.kr)

같은 서울이라도 산 정상과 강변, 해안 등 시야가 트이는 정도에 따라 체감 ‘일출 순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서울의 2026 첫 해 일출은 ‘7시 47분’ 안내가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서울의 산과 공원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는 해맞이 명소를 공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의 2026년 첫 해 일출 시각은 7시 47분으로 안내됐으며, 해맞이 명소 16곳이 함께 언급됐습니다.

핵심 포인트‘일출 시각’만이 아니라 ‘도착 시간’‘관람 동선’입니다.

관련 내용은 연합뉴스 보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대중교통 일출 여행 수요가 커진 이유입니다

최근 해돋이 여행은 ‘원정형(동해안)’과 ‘근교형(서울·수도권)’으로 나뉘는 흐름입니다.

특히 지하철만 타고 접근 가능한 수도권 일출 명소를 정리한 콘텐츠가 확산되며, 대중교통 해돋이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지하철로 가는 서울·수도권 일출 명소
이미지 출처: newsWA

이 흐름은 교통체증과 주차 스트레스를 줄이려는 실용적 선택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 ‘일출 명소’ 선택은 지형과 방향이 좌우합니다

일출은 동쪽 하늘에서 시작되므로, 기본은 동쪽 시야가 열려 있는 장소입니다.

해변은 수평선이 장점이지만 바람이 강할 수 있고, 산·언덕은 조망이 좋지만 체감온도가 급격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바람을 피할 수 있는 대피 공간계단·경사로의 결빙 가능성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한파 속 해돋이 관람, 준비물은 ‘과하다’ 싶을 정도가 적절합니다

새벽 시간 야외 대기는 체온을 빠르게 떨어뜨리며, 스마트폰 배터리도 급격히 소모되는 편입니다.

체감온도 대비를 기준으로 준비하면 실패가 줄어듭니다.

  • 보온: 장갑·목도리·귀마개, 발열내의, 두꺼운 양말이 필요합니다.
  • 안전: 미끄럼 방지 밑창, 손전등 또는 휴대용 라이트가 권장됩니다.
  • 기록: 보조배터리, 렌즈 닦이, 방한 케이스가 도움이 됩니다.
  • 대기: 따뜻한 음료(텀블러), 간단한 간식이 체감 시간을 줄여줍니다.

주의는 ‘사진에 집중하다가 저체온 증상을 놓치는 상황’이며, 몸이 떨리고 손끝 감각이 둔해지면 즉시 따뜻한 공간으로 이동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 일출 사진이 실패하는 3가지 이유입니다

일출 사진은 눈으로 보는 감동을 그대로 담기 어려운 장르입니다.

실패의 상당수는 장비가 아니라 ‘현장 조건’에서 발생합니다.

구름층이 두꺼우면 해가 떠도 붉은 빛만 남을 수 있습니다.
역광 때문에 인물 사진이 실루엣이 되기 쉽습니다.
결로·바람 때문에 렌즈가 흐려지거나 흔들림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인물과 풍경을 함께 담고 싶다면, 해가 떠오른 직후보다 ‘해가 지평선 위로 충분히 올라온 뒤’를 노리는 방식도 유효합니다.


🌅 ‘집에서 즐기는 일출’ 콘텐츠가 늘어난 배경입니다

한파·강풍·인파 부담이 커질수록, 집에서 일출 분위기를 즐기는 방법을 소개하는 글과 영상도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인스타그램 등에서는 흐린 날 사진에 일출빛 분위기를 더하는 등, ‘집에서 즐기는 일출’ 형태의 게시물도 확인됩니다.

집에서 일출 분위기를 즐기는 방법 소개 게시물
이미지 출처: Instagram 게시물

이 흐름은 ‘꼭 바다에 가지 않아도 새해를 시작하는 의식이 가능하다’는 라이프스타일 변화와도 연결됩니다.

🔎 해외 도시 일출·일몰 시간을 찾는 수요도 함께 늘었습니다

연말연시에는 해외 거주 가족과 통화 시간을 맞추거나, 여행지 일정을 세우기 위해 도시별 일출·일몰 시각을 확인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뉴욕, 호놀룰루 등 주요 도시의 일출·일몰 시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는 페이지가 공유되고 있습니다.

다만 해외 정보는 표준시·서머타임 적용 여부에 따라 착오가 생길 수 있어, 확인 시각의 기준을 함께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 해돋이 동선, 이렇게 잡으면 여유가 생깁니다

일출은 ‘그 순간’만 보면 끝나는 일정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동과 대기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도착 목표 시각을 일출 40~60분 전으로 잡으면, 자리를 고르고 안전하게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현장에서는 화장실 위치, 응급 상황 대피 경로, 귀가 교통을 먼저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 정리입니다…‘일출’은 정보가 곧 안전입니다

연말연시의 일출은 해마다 반복되지만, 매번 같은 조건으로 열리지는 않습니다.

공식 일출 시각을 확인하고, 명소 접근성방한·안전 장비를 갖추는 것이 가장 확실한 준비입니다.

기상청의 해돋이 안내와 서울시가 공개한 해맞이 명소 정보 등을 함께 확인하면, ‘무리하지 않는 해돋이’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