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라이브이슈KR입니다. 3일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된 2026학년도 9월 모의평가가 종료되면서 수험생의 가장 큰 관심사는 단연 모의고사 등급컷입니다.
이번 9월 모의고사는 수능과 동일한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했으며, 예비 수능이라 불릴 만큼 난이도와 범위가 실제 수능과 거의 동일했습니다. 따라서 모의고사 등급컷은 수험 전략 수정의 핵심 지표로 기능합니다.
등급컷은 표준점수·백분위·원점수로 구성되며, 집계 과정에서 시험 당일 오후부터 각 입시 업체가 실시간 추정치를 공개하고, 이튿날 새벽 평가원이 최종 확정치를 발표합니다.
“등급컷 분석은 단순 점수 비교를 넘어 과목별 학습 공백을 찾는 과정입니다.” – 입시컨설턴트 김윤호*
지난해 동일 시험의 1등급 컷은 국어 126, 수학 130, 영어 90점이었습니다. 올해 난이도는 국어가 체감 난도 ↑, 수학은 평년 대비 △, 영어는 비슷으로 평가돼 국어 등급컷 하락, 수학·영어 소폭 상승이 예상됩니다.
예상 1등급 컷
국어 122±2 / 수학 131±2 / 영어 91±1(라이브이슈KR 자체 분석)
국어는 화법·문법에서 까다로운 지문이 등장했습니다. 특히 화법 8번, 문법 15번 문항에서 오답률이 높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수학은 선택 과목별 격차가 두드러졌습니다. 확통은 비교적 평이했으나 미적·기하는 킬러문항이 분산돼 난이도 체감이 엇갈렸습니다.
영어는 EBS 연계율 50% 내외로 유지됐으나, 빈칸 추론 33번과 순서 배열 38번이 변별력을 가른 것으로 파악됩니다.
탐구 영역은 사회·과학 모두 핵심 개념 응용이 요구됐습니다. 특히 생활과 윤리 12번, 지구과학Ⅰ 17번이 대표적 고난도 문항으로 꼽힙니다.
실시간 등급컷은 진학사, 메가스터디, 이투스 등 주요 입시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채점 서비스와 배치표를 함께 제공해 대학별 지원 가능권을 빠르게 가늠할 수 있습니다. ☑️
등급컷 활용 팁 3가지
① 백분위를 기준으로 전년도 수능 데이터와 교차 비교
② 과목별 표준점수 합산으로 목표 대학 합격선 시뮬레이션
③ 오답률 높은 문항을 중심으로 출제 의도·개념 복습
만약 표준점수 차이가 5점 미만이라면, 남은 기간 개념 보완으로 충분히 역전 가능합니다. 반대로 10점 이상 차이가 난다면 전략 과목 재정비가 필요합니다.
모의고사 등급컷은 ‘결과’이자 ‘시작점’입니다. 이번 시험 분석을 통해 취약 단원을 명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학습 스케줄을 설계한다면 남은 70여 일 동안 비약적인 성장이 가능합니다.
라이브이슈KR은 최종 확정 등급컷이 발표되는 즉시 과목별 세부 분석·영상 해설과 함께 추가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
끝으로 수험생 여러분께 드리는 한마디—
“점수는 변하지만, 노력은 남습니다.”
오늘의 작은 분석이 11월의 큰 결실로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