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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쟁률은 입시·분양·채용 등 모든 선발 과정에서 몇 명의 지원자가 한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지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입니다.


2026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한창인 가운데, 경쟁률 추이가 학부모와 수험생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9일 오후 6시 기준 서울대는 정원내 2.56대1을 기록해 지난해 동시간 대비 0.24p 하락했습니다. 문과대 (국어국문 0.57:1)·이과대 (화학 0.48:1) 등 일부 학과는 미달을 면치 못했습니다.

반면 삼육대학교 경쟁률은 논술우수자 전형 6.46대1, 세움인재 2.52대1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논술 준비 수험생의 ‘좁은 문’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됩니다.

지방대가 의외로 안정 지원처가 될 수 있다” – 입시컨설턴트 김현우

실제 국립인천대의 교과우수자 전형은 국어국문 1.25대1로 소폭 미달이나, 인공지능공학 4.2대1로 특정 학과 쏠림현상이 두드러집니다.

올해 경쟁률 전반이 낮아진 배경에는 수험생 인구 감소, 학령인구 이동, 전형 간 복수지원 제한 완화가 꼽힙니다.


📊 전형별 경쟁률 키포인트

학생부교과 – 교과 성적 상위권이 몰리나, 비교과 반영이 축소돼 격차 완화 양상입니다.

논술전형 – 총 모집인원은 줄었지만 ‘역전 가능성’ 기대감으로 경쟁률은 오히려 상승했습니다.

실기·특기 – 서울예대 실용무용 19.8대1처럼 ‘전문계 트랙’이 선호되며 초혼전이 이어집니다.


🏘️ 입시와 더불어 분양시장 경쟁률도 뜨겁습니다. 경향신문 조사에 따르면 수도권 전용 59㎡가 19.2대1, 84㎡는 5.5대1로 소형 청약이 6배 높았습니다.

이는 대학 입시에서의 ‘서울 선호’와 유사한 흐름으로, 서울·경기 접근성과 향후 시세 차익에 대한 기대가 경쟁률에 반영된 것을 시사합니다.

입시 경쟁률 이미지
이미지 출처: Unsplash

경쟁 구도 완화에도 불구하고 ‘묻지마 지원’은 금물입니다. 지원 학과 적합성·전형 특성·내신 변별력 등을 종합 고려해야 합니다.

TIP📝 “원서 마감 2시간 전 경쟁률 급등 가능성”

마감 임박 시각에는 미달 학과를 노리는 지원자가 몰려 경쟁률이 순식간에 변동합니다. 실시간 현황을 주시하고 전략적으로 ‘컷’을 예측하는 역량이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경쟁률 하락세 속에서도 충원율등록 취소 변수까지 고려한 다단계 전략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끝으로, 수험생·실수요자 모두 ‘지표’에만 매몰되지 말고, 개인 목표·재정 여력과 같은 실질적 요소를 우선순위에 두어야 최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