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SG 랜더스가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대구고 우완 투수 김민준을 낙점했습니다.
김민준은 올 시즌 20경기 10승 무패,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했습니다. 직구 평균 구속은 150㎞ 초반, 최고 155㎞를 찍었습니다.
사진=스포츠조선
드래프트 당일 그는 크리스탈 볼룸 특유의 조명 아래서 SSG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썼습니다. 🌟
1라운드에서 박준현·양우진·신재인 등 대형 투수들이 몰린 가운데, 김민준은 ‘완성형·업사이드 동시 보유’라는 평가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구고 관계자는 “커터·슬라이더·스플리터를 자유자재로 던지며, 삼진/볼넷 비율 4.8이라는 압도적 지표를 남겼다”고 전했습니다.
사진=뉴스1
SSG 염경엽 감독은 “즉시 전력감이자 미래 선발 1~2선발 자원”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김민준은 부드러운 팔 스윙과 견고한 하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구속을 보여줍니다.” – SSG 스카우트 팀장
실제로 트랙맨 데이터에 따르면 그의 회전수는 2400~2500rpm. 이는 프로 상위 25% 수준입니다.
드래프트 직후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에는 ‘It’s not over tonight’라는 문구가 함께했는데, 이는 “프로 무대가 진짜 시작”이라는 각오로 읽힙니다. 🔥
대구 지역 야구 팬들은 “지역 최고 우완이 SSG에서 꽃피우길”이라며 SNS에서 응원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올해 드래프트는 우완 초강세로 요약됩니다. 1라운드 11명 중 6명이 우완 투수였고, 그 흐름 한가운데 ‘김민준’이 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신체 스펙 188㎝·88㎏과 유연성을 모두 갖춘 그를 ‘차세대 파이어볼러’로 규정합니다. 투수 친화적 홈구장(인천 SSG랜더스필드)도 성장에 긍정적 변수입니다.
다만, 체인지업 완성도가 관건입니다. 구단은 루키 캠프에서 메커니즘 안정화와 부상 예방 프로그램을 병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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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은 3억~4억 원대가 거론됩니다. 이는 5순위 평균 수준이나, 거래형 옵션이 포함될 경우 총액은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SSG는 외국인 선수 의존도를 낮추고 ‘토종 선발’ 육성에 집중하는 중입니다. 김민준 합류로 로테이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프로 첫 해에는 불펜에서 60이닝 내외를 소화하며 단계적 출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 SSG 투수코치
향후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10월 초 : 루키 오리엔테이션
② 11월 : 퓨처스리그 교육리그 참가
③ 1월 : 호주·미국 스프링캠프 동행 여부 결정
끝으로 김민준은 “어린 팬들에게 꿈을 주는 선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의 힘찬 첫 걸음을 스포츠 팬 모두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