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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후는 2002년 대니 보일 감독이 연출한 포스트 아포칼립스·좀비 영화로, 최근 후속작 ‘28년 후’ 개봉과 함께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영화는 ‘분노 바이러스’가 런던 전역에 확산된 28일 뒤의 혼란을 그리며, Cillian Murphy가 연기한 주인공 짐이 생존자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다룹니다.


🎬 줄거리는 실험실 원숭이에서 시작된 바이러스가 번개처럼 퍼져 현대 사회 시스템을 붕괴시키는 과정을 섬뜩하게 묘사했습니다.

특히 광속 질주형 좀비의 등장은 2000년대 좀비 문법을 완전히 바꾼 혁신적 시도로 평가받았습니다.

28일후 공식 포스터
이미지 출처: Wikipedia

후속편인 ‘28주 후(2007)’와 ‘28년 후(2025)’가 차례대로 공개되면서 ‘28일후 3부작’이라는 거대한 세계관이 구축됐습니다.

TIME DIDN’T HEAL ANYTHING” – 영화의 슬로건은 28년이 지나도 치유되지 않은 인류의 상처를 상징합니다.


📺 OTT 현황을 살펴보면, 웨이브(Wavve)가 월정액 무료 제공을 시작했고, 애플 TV·구글 TV에서는 개별 구매·대여가 가능합니다.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에는 아직 공식 배급 소식이 없어 OTT 검색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감상 포인트로는 ① 16㎜ 필름 특유의 거친 질감, ② 브라이언 이노·존 머피가 합작한 음악 ‘In the House – In a Heartbeat’, ③ 종교·윤리적 질문을 던지는 각본이 꼽힙니다.

관객들은 “생존보다 인간성이 더 두렵다”는 댓글을 남기며 사회적 공포가 영화의 진짜 주제라고 평가했습니다.

런던 텅 빈 거리 스틸컷
이미지 출처: Fox Searchlight Pictures

현재 국내 극장가에서는 ‘28년 후’가 흥행 1위를 기록하며 시리즈 역주행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팬데믹 경험을 겪은 관객에게 28일후의 메시지가 더 현실적으로 다가온다”고 분석했습니다.


🎯 결론적으로, 28일후는 단순 좀비 영화가 아닌 인류 윤리와 시스템 붕괴를 성찰하는 작품입니다. 후속작 관람 전, 이 클래식 명작을 다시 보는 것이 이해와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지름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