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29 이태원 참사3주기를 맞아 서울 전역에는 29일 오전 10시 29분 정확히 1분간 이태원 추모 사이렌이 울릴 예정입니다.
이번 추모 사이렌은 재난 경보가 아닌 희생자 추모와 안전 의식 확산을 위한 상징적 행사입니다.
행정을 총괄하는 행정안전부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당황하지 말고 1분 묵념으로 마음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이렌이 울리는 1분은 우리 모두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겪지 않기 위해 다짐하는 시간입니다.” — 행정안전부 관계자
사이렌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및 용산·중구 경계부에 설치된 민방위 경보망을 통해 동시에 송출됩니다.
출처: 행정안전부 제공
이날 광화문 광장에서는 유가족·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하는 정부 첫 공식 추모식이 거행됩니다.
추모식은 사이렌→묵념→추모 영상 순으로 진행되며, 이후 유가족 대표 인사와 추모 공연이 이어집니다.
이태원 추모 사이렌이 울릴 때 시민이 유의할 점은 다섯 가지입니다:
① 재난 문자와 혼동하지 말 것.
② 엘리베이터·지하철 이용 시 놀라지 말 것.
③ 차량 운행 중에는 경적‧비상등을 자제하고 정속 운행할 것.
④ 1분간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묵념할 것.
⑤ 어린이‧노약자에게 미리 설명해 불안감을 줄여줄 것.
특히 소음 민감층은 이어플러그 등을 준비하면 심리적 안정을 도울 수 있습니다.
출처: 한국경제
이태원 참사는 2022년 10월 29일 밤, 용산구 이태원 일대 핼러윈 인파가 밀집해 159명이 사망한 압사 사고였습니다.
사고 이후 참사 원인 규명, 트라우마 케어, 군중 안전 매뉴얼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실시간 인파 분포 지도와 AI 위험도 예측 시스템을 도입해 재발 방지에 나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추모 사이렌이 안전 문화 정착과 도시 공동체 회복에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분석합니다.
심리학계는 군중 트라우마 예방책으로 국가트라우마센터 상담(☎1588-0199)와 각 자치구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권장합니다.
또한 서울경찰청은 중요 행사 시 ‘다중 인파 전담 경비팀’을 운영해 실시간 드론·CCTV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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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10시 29분, 잠시 걸음을 멈추고 짧은 묵념으로 희생자들의 이름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