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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전 10시 29분, 서울 하늘에 1분간 추모 사이렌이 울립니다.


왜 울리나요?

행정안전부는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공식 기억식과 함께 서울 전역에 추모음을 송출합니다.

“재난·공습 경보가 아닌 희생자 추모를 위한 시민 묵념 신호입니다.”*행안부 관계자*

사이렌이 울리면 지하철·버스·학교·회사 어디에서든 1분간 고개를 숙이고 마음을 모아 주시길 당부했습니다.


📌 핵심 일정 한눈에 보기

  • 10:00  광화문광장 사전 행사 시작
  • 10:29  추모 사이렌·전국 동시 묵념
  • 10:31  유가족 대표 인사·추모영상 상영
  • 10:50  외국인 희생자 가족 인사
  • 11:10  추모 공연·시 낭독
  • 11:35  폐식

📷 추모 현장 이미지

광화문광장 추모 준비 모습
사진=한국일보 제공

행안부 안내 배너
사진=중앙일보 제공


🔎 ‘추모 사이렌’ FAQ

Q1. 소리가 민방위 경보와 같은가요?
→ 주파수와 음량은 동일하지만, 반복 횟수가 1회에 그쳐 식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Q2. 서울 외 지역은 들리지 않나요?
→ 수도권 일부 자치단체도 자체 추모 방송을 진행하지만, 사이렌 송출은 서울특별시가 유일합니다.

Q3. 교통은 통제되나요?
→ 광화문광장 주변 세종대로 일대 차량 통행이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부분 통제됩니다.


🌱 시민 참여 방법

1. 29일 10시29분 휴대전화를 무음으로 전환하고 1분간 묵념합니다.
2.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검은 리본, ‘#추모사이렌’ 해시태그를 달아 기억을 확산합니다.
3. 현장 방문 시 화환·플래카드 대신 작은 국화 한 송이를 권장했습니다.


3년의 시간, 남은 과제

유가족협의회는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 후속 조사피해자 치유 지원 법제화를 지속 요구했습니다.

서울시는 내년까지 압사 사고 재발 방지 매뉴얼을 전 자치구로 확대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안전 의식 변화

서울소방재난본부 조사에 따르면 참사 이후 인파 밀집도 실시간 모니터링이 2배로 늘었습니다.2025.10 기준

시민들의 ‘압사 위험 행동 수칙’ 검색량도 1년 새 64% 증가해 체감 안전 의식이 높아졌습니다.


🎗️ 작지만 큰 행동

전문가들은 “1분 묵념이 위험 알림을 넘어선 연대의 신호가 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이렌은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슬픔을 기억하고 더 안전한 내일을 다짐하는 공동 약속입니다.”사회학자 김현우 교수


🚨 주의할 점

1. 사이렌 동안 놀라서 119·112에 과도한 신고가 폭주하지 않도록 시민 안내 문자가 이미 발송됐습니다.
2. 반려동물 보호자는 실내에서 안정감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항공기·지하철 등 운행기관은 평시와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 마지막 당부

추모 사이렌이 울릴 때, 잠시 걸음을 멈추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고개를 숙여 주세요.

그 1분이 이태원을 넘어, 우리 모두의 내일을 지키는 작은 약속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