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iot Games가 준비 중인 2:2 태그형 격투 게임 2XKO가 클로즈드 베타 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해당 작품은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을 완전히 재해석해 빠른 전투 템포와 듀오 전략을 결합한 것이 핵심입니다.
2XKO라는 이름은 ‘2 대 2(2X)’와 ‘KO’의 합성어로, 협동 플레이와 격투의 묘미를 동시에 강조합니다.
개발 초기 ‘프로젝트 L’로 불렸던 본작은 알파 테스트 단계부터 FGC(Fighting Game Community)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최근 공개된 신규 챔피언 블리츠크랭크는 원작에서의 잡기·서포트 콘셉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공중 콤보를 선보입니다.
“기존 챔피언을 존중하면서 태그 배틀에 맞는 리디자인을 진행했다.” – 톰 캐넌총괄 디렉터
또한 아리, 에코, 일라오이 등 총 10여 종의 로스터가 베타에 포함될 전망입니다.
게임 시스템은 어시스트 캔슬·태그 룹 등 파트너와의 연계 기술이 승부를 좌우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지난 주말 공개된 블리츠크랭크 보이스오버가 원작과 다르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라이엇은 “팬 피드백을 반영해 보이스 톤을 수정하겠다”는 입장을 즉각 발표했습니다.
이처럼 실시간 커뮤니티 소통을 중시하는 운영 정책은 e스포츠 흥행을 대비한 포석으로 해석됩니다.
북미 ‘Frosty Faustings’·유럽 ‘Viennality’ 등 주요 오프라인 대회들은 이미 2XKO 부문을 신설하며 1000달러 이상의 상금 풀을 예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태그 협동이라는 차별화 포인트가 스트리트 파이터·철권 중심의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다”고 분석합니다.
특히 콘솔·PC 크로스플레이와 롤백 넷코드 지원이 예고돼 있어, 온라인 대전 경험 역시 기대를 모읍니다.
베타 참여 신청은 9월 6일 자정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정된 테스터는 9일부터 일주일간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라이엇은 베타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6년 상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내 지사에서는 ‘시니어 브랜드 매니저’ 등 다수의 채용 공고를 오픈하며 ▲e스포츠 리그 기획 ▲인플루언서 협업 ▲PC방 프로그램 고도화 등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습니다.
🎯 정리하면, 2XKO는 협동 재미·리그 IP·글로벌 대회 생태계를 무기로 차세대 격투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준비를 끝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