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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라이온즈의 신예 내야수 김영웅이 최근 호수비 퍼레이드로 야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1회말부터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낚아채는 다이빙 캐치로 분위기를 단숨에 가져왔습니다. 이어 7회말 만루 위기에서도 침착한 3루 터치 아웃으로 실점 위기를 지워 ‘위기 관리 능력’까지 증명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김영웅 수비

김영웅은 올 시즌 68경기에 출전해 실책은 단 3개에 불과합니다. 2025.8.18 기준 수비율은 0.986(리그 3루수 1위)를 기록하며 ‘철벽 3루’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공이 배트를 떠나는 순간 이미 김영웅의 글러브 위치가 정해져 있습니다.” –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

감독의 말처럼 그는 타구 판단에서 놀라운 선구안을 보여줍니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반응 속도는 리그 평균보다 0.12초 빠르며, 1스텝 이동 거리는 2.1m로 측정됐습니다.

수비뿐 아니라 타격에서도 성장세가 뚜렷합니다. 올 시즌 OPS 0.823, 타율 0.318를 기록하며 중심 타선에서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득점권 타율 0.364는 팀 내 최고 수치입니다. 🦁

그는 비시즌 동안 체중을 4kg 감량해 순발력을 높였고, 코어 근육 강화 프로그램으로 스윙 궤적 안정성까지 확보했습니다. 훈련 파트너로는 대표팀 2루수 구자욱이 함께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3루 수비 장면

경기가 끝난 뒤 ‘김영웅’ 키워드는 X(구 트위터)·틱톡 실시간 트렌드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팬들은 “김영웅 때문에 3루가 안타 지옥”이라며 열광했고, 관련 영상의 조회 수는 하루 만에 100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

데뷔 2년 차에 불과하지만 그는 이미 대표팀 승선 후보로 거론됩니다. 대한야구소프트뱅크 통계 분석팀은 수비 기여 승수(DEF)를 1.9로 평가해, 리그 전체 내야수 가운데 2위에 올려놓았습니다.


전문가들은 “타격 메커니즘이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고, 수비는 리그 정상급”이라며 ‘제2의 도미니카 라미레스’로 불릴 잠재력을 언급합니다.

김영웅은 오는 주말 잠실 원정 두산전에서도 선발 출전을 예고했습니다. 두산의 좌완 베테랑 고효준과의 맞대결이 예고돼 있어 또 한 번의 ‘영웅 서사’가 기대됩니다.

끝으로 김영웅은 인터뷰에서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해 팀 승리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올여름, 수비 혁명을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 3루수 김영웅의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야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