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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국제영화제 30주년, 새로운 도약을 알리다

올해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막을 올립니다. 1996년 첫 걸음을 뗀 이후 한국 영화계의 심장으로 성장해 온 영화제가 2025년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부산 해운대와 센텀시티 일대에서 열립니다.


📈 규모와 숫자로 보는 BIFF 2025

64개국 241편의 공식 초청작, 커뮤니티비프 87편을 포함해 총 328편이 스크린을 채웁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17편이 늘어난 수치로, 경쟁부문 신설이라는 굵직한 변화에 따른 결과입니다.

박광수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은 기자회견에서 “30주년을 맞아 영화제 본질에 집중하면서도 새로운 경쟁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 첫 선보이는 ‘경쟁부문’의 의미

올해 가장 주목받는 키워드는 단연 경쟁부문입니다. 아시아영화 경쟁 섹션에는 장률 감독의 ‘루오무의 황혼’, 비간 감독의 ‘광야시대’ 등 14편이 초청돼 치열한 경합을 예고합니다.

수상 결과는 폐막식 직전까지 비공개로 유지돼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입니다.30th


🌟 월드 스타 총출동

칸‧베니스‧베를린을 석권한 배우 줄리엣 비노쉬가 15년 만에 부산을 찾습니다. 또한 이탈리아 거장 마르코 벨로키오 감독이 특별전을 통해 아시아 영화제를 처음 방문합니다.

줄리엣 비노쉬
▲ 출처 : X(@uahan2)


🎤 케이팝과 영화의 만남

보도자료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K-POP DEMON HUNTERS’가 국내 최초 스페셜 싱어롱 상영을 진행합니다. 관객들은 응원봉과 함께 OST를 따라 부르며 전례 없는 참여형 상영을 경험하게 됩니다.

BIFF 공식 포스터
▲ 출처 : BIFF 공식 홈페이지


🎫 예매 일정 & 꿀팁

티켓 예매는 9월 3일(화) 14:00부터 BIFF 공식 홈페이지와 전용 앱에서 동시 오픈합니다. 인기 섹션은 5분 내 매진되는 만큼, 회원 가입 선행카드 정보 사전 저장이 필수입니다.


📍 상영관 & 이동 동선

이번 영화제는 영화의전당,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등 7개 극장 31개 스크린에서 진행됩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센텀시티 구간은 무료 셔틀이 10분 간격으로 운행돼 관객 편의를 높입니다.


🏖️ 지역 축제와의 시너지

해운대 구남로에서는 BIFF 광장 토크가 매일 저녁 펼쳐집니다. 감독‧배우와의 GV(Guest Visit)가 즉석에서 진행돼, 예매에 실패한 관객도 즐길 수 있는 거리 축제가 마련됩니다.


🗓️ 세부 프로그램 하이라이트

1) 아이콘 : 세계 거장 33편
2) 비전 : 한국 신예 감독 12편·아시아 작품 11편
3) 커뮤니티비프 : 시민 추천작 87편, 야외 상영 포함

특히 VR 영화 체험존이 마련돼 IT·영화 융합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산업 프로그램도 강화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은 올해 XR(확장현실) 프로젝트 피칭을 신설했습니다. 국내외 투자사 200여 곳이 참가해, 부산국제영화제가 콘텐츠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매김했음을 방증합니다.


🌱 지속가능·친환경 영화제

조직위는 모든 인쇄물에 FSC 인증 용지를 사용하고, 다회용 컵 보증금 제도를 확대했습니다.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라운지’도 설치돼 관람객의 참여를 독려합니다.


🚆 부산 방문자 여행 가이드

영화제 기간 KTX‧SRT 승차권은 조기 매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발 2주 전 예매를 권장하며, 해운대 주변 숙박은 가격 변동이 심하므로 센텀시티·수영구 등 인근 지역을 함께 고려하면 실속 있게 머물 수 있습니다.


😷 안전·방역 수칙

2025년 현재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됐지만, 영화제 측은 자율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를 권장합니다. 발열 증상이 있을 경우 현장 선별진료소 이용이 가능합니다.


🔚 결산과 전망

30주년 부산국제영화제경쟁 체제 도입대중 참여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관객 친화적 글로벌 영화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 영화와 도시, 그리고 사람들이 만들어 갈 10일간의 축제를 통해 부산은 다시 한 번 세계 영화 산업의 중심에 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