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 대 브라이턴 맞대결이 4-2 역전승이라는 극적인 결말로 막을 내렸습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초반 4-2-3-1을 유지했으나, 전반 25분 두 골을 허용하며 수비 라인 붕괴라는 위기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전반 38분 라스무스 회이룬CF이 만회골을 넣으면서 흐름이 변했습니다.
브라이턴은 특유의 후방 빌드업으로 점유율(62%)을 지켰지만, 맨유의 중원 압박에 패스 성공률이 2.7%p 하락했습니다.
“하프타임에 선수들에게 ‘평소 템포를 잊어라’고 주문했다” – 텐 하흐 감독 기자회견 中
후반 시작과 동시에 맨유는 가르나초↔마샬을 교체하며 측면 스피드를 끌어올렸습니다.
▲ 경기장 분위기를 한눈에 – 출처: Wikimedia Commons
56분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킬 패스가 마커스 래시퍼드의 동점골로 이어졌고, 경기장은 열광의 도가니가 됐습니다. 😍
브라이턴은 미토마를 투입하며 역스프린트를 노렸으나, 맥과이어의 과감한 라인 컨트롤로 두 차례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습니다.
▲ 과감한 전술 변화를 이끈 텐 하흐 – 출처: Wikimedia Commons
후반 71분, 교체 투입된 메이슨 마운트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역전 헤더를 꽂으며 3-2로 스코어를 뒤집었습니다.
브라이턴은 3백으로 전환했지만, 83분 카세미루의 중거리 슈팅이 굴절돼 쐐기골이 터지면서 승부가 결정됐습니다.
📊 주요 기록Opta
- 슈팅: 맨유 17(ON 8) – 브라이턴 11(ON 5)
- xG: 2.93 – 1.74
- 패스 성공률: 84% – 87%
- 압박 성공(30m): 12 – 7
맨유는 승점 3으로 리그 4위를 사수했고, 브라이턴은 8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다음 일정에서 맨유는 에버턴 원정, 브라이턴은 뉴캐슬과 격돌합니다.
전문가들은 “맨유 대 브라이턴 전술 싸움이 프리미어리그 중위권 판도까지 흔들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팬 커뮤니티에서는 “하프타임 이후 다른 팀이 됐다”, “브루누-카세미루 조합이 살아났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결국 이번 맨유 대 브라이턴 승부는 선수층 두께와 교체 카드의 차이가 승패를 갈랐으며, 오는 겨울 이적시장 전략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