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아즈(르윈 디아즈)가 2025시즌 KBO리그를 ‘홈런 쇼케이스’로 물들이고 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입단 첫해 30홈런 고지를 넘어선 데 이어, 전반기 종료 시점에서 47홈런 페이스를 유지해 역대 외국인 타자 홈런 신기록까지 시야에 두고 있습니다.
📈 디아즈 성적은 84경기 322타수 110안타 29홈런 79타점, OPS 1.101로 리그 전 부문 최상위권입니다.
전문가들은 “193cm·106kg 건장한 체격에서 나오는 배트 스피드와 각도 조절이 압권”이라며 “내·외야 시프트를 무력화하는 반응 속도가 돋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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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제공
디아즈는 7월 6일 LG전에서 장외 140m 아치를 그리며 라이온즈 파크 최장 비거리를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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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팬들의 열정이 내 스윙을 더 크게 만든다.” — 디아즈
그는 시즌 초반 “가장 많은 홈런을 치는 것보다 팀 승리가 우선”이라고 강조했지만, 타석에 서면 본능적으로 담장을 넘어서는 타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초구 스윙률 41.2%, 컨택 시 타구 속도 176.5㎞/h로 KBO 평균(168.3㎞/h)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특히 높은 승부구를 노리는 어퍼컷 궤적이 홈런 비율을 34.5%까지 끌어올렸습니다.
🏆 팬들의 관심은 7월 1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 홈런더비로 향합니다.
사진=조선일보 캡처
‘평균 130m 장타’를 자랑하는 안현민(KT)과의 진검승부가 예고돼 있으며, 8m 높이 ‘몬스터 월’이 변수로 지목됩니다.
🔍 디아즈 홈런더비 전략은 ① 1라운드 체력 안배 ② 비거리 대신 개수 집중 ③ 5° 낮은 발사각 조정으로 요약됩니다.
삼성 관계자는 “디아즈가 최근 하체 힘을 비축하기 위해 데드리프트 루틴을 20%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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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대구 홈팬들은 “르윈 디아즈가 삼성 역대 최고 외국인으로 남을 것”이라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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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입니다. 전반기 29홈런을 기록한 디아즈가 후반기에 18홈런 이상만 추가하면 역대 한 시즌 외국인 타자 최다 홈런이 탄생합니다.
그 기록 달성 여부와 함께, 홈런더비 우승으로 ‘공·수·흥행’ 모두를 거머쥘 수 있을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