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7월 첫째 주 전국 날씨 전망입니다.
장마전선이 잠시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기준 서울 낮 기온은 32℃, 체감온도는 34℃까지 올라 폭염특보가 예고됐습니다.
사진=Unsplash, 재사용 가능 이미지
한편 오후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소나기가 빈번히 발생할 전망입니다.
수도권·충청권은 5일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 5~30㎜, 강원 산지는 40㎜ 이상 강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기상청 단기예보 7월 5일 05시 발표 자료(weather.go.kr)
이번 더위의 핵심은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북상입니다.
해수면 온도 28℃ 이상의 고온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열지수(Heat Index)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폭염 행동 요령을 정리했습니다.
① 낮 12~17시 야외활동 자제, ② 수분은 30분마다 1컵, ③ 야외 작업 시 15분 휴식을 지킵니다.
특히 어린이·노약자·야외근로자는 온열질환에 취약하므로 실내 냉방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이례적으로 이달 중순 제4호 태풍 ‘티리스(가칭)’ 발생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해수면 온도 30℃ 이상 해역이 확장돼 태풍이 만들어지기 좋은 환경이 형성됐습니다.
여행·출퇴근 실용 팁도 알려드립니다.
1) UV지수가 ‘매우 높음(8 이상)’ 단계이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2시간마다 덧발라야 합니다.
2) 도심 열섬효과로 지면 온도는 실측 기온보다 2~3℃ 높습니다.
3) 버스·지하철 환승 시 실내외 온도 차가 커 냉방병을 유의해야 합니다.
농업·수산업 종사자는 고온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수·차광 설비를 점검해야 합니다.
축산 농가는 송풍기·분무장치 가동으로 가축 체온 상승을 억제합니다.
8~10일 사이 장마전선이 재북상하면서 전국적으로 50~150㎜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기존에 축적된 습열과 새로운 수증기가 결합하면 강한 대류가 발생해 돌풍·벼락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기상청 날씨누리, 다음날씨, Weather.com 등 다중 채널 확인이 중요합니다.
모바일 알림 설정으로 실시간 기상 특보를 받아보면 대응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기후위기 시대에 날씨 정보는 생존 정보입니다.” – 라이브이슈KR 특집 팀
앞으로도 본지는 정확하고 빠른 날씨 뉴스를 통해 독자의 안전과 일상을 책임지겠습니다. ☂️